삼치간장조림-조금은 색다른 삼치 요리예요. 일상/음식2014. 11. 4. 06:00
요즘 다들 어떤 반찬으로 식사하시나요?
저는 매일 그게 고민이 되어버렸어요.
무엇으로 상을 차려야 하나...
일을 그만 두고 집에 있으니 나가서 사 먹을 일도 없고... ㅡㅡ;;
매일이 고민입니다.
오늘은 삼차간장조림을 해 보았어요.
얼마전 마트에서 세일을 해서 4마리에 만원 주고 사 놓은게 있었거든요.
귀차니즘에 구워만 먹다가 좀 질리는 것 같아서
조림으로 해 보았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 괜찮더라구요.
좀 다른 삼치 요리를 해보고 싶다면 조림을 추천합니다. ㅎㅎ
필요한 재료 : 삼치, 전분가루
필요한 양념 : 파, 마늘,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고추 (매실액)
먼저 삼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그런 다음 전분가루에 묻혀서 구워줄꺼예요.
전분가루를 묻힌 삼치를 잘 구워주세요.
삼치가 구워질 동안 양념장을 준비해요.
물 한컵에 간장을 넣고, 다진 마늘, 파, 고추, 참기름, 매실액을 넣어 섞어서 준비해 두세요.
고추랑 매실액은 없으면 안 넣어도 되요.
저는 약간 매콤했음 해서 말린 고추가 있길래 좀 넣어보았어요.
그리고 냉동실에 방치되어 있었던 데쳐놓은 버섯도 여기에 넣었답니다. ^^;;
자, 이제 양념을 준비했으니 다시 삼치로 돌아가볼까요?
삼치가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잘 구워진 삼치를 넣고,
준비해 둔 양념장을 부으면 .....
끝............^0^
이제 졸이는 일만 남았어요.
짜잔...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남편도 다행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삼치 구워 먹는것도 맛있지만
이번에 이렇게 조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약간은 색다르게 삼치조림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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