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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절기라서 감기들 많이 걸리시죠?

 

저희집도 한차례 감기가 와서 고생 중이예요...

 

주말에 좀 체력 소모가 심하게 다녔더니

 

저도 남편도 바로 감기 몸살로 이어지는 월요일이더라구요.

 

특히 남편이 감기가 심해서 많이 힘들어하는 한 주의 시작이었어요.

 

누구나 다 아프면 어린애가 되나 봐요.. ㅎㅎ

 

남편이  애처로운 목소리로

 

"여보~ 나  기침도 나고, 콧물도 심하고......"  이래 저래 감기증상을 열심히 설명하며

 

퇴근길에 약 좀 사 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콩나물국이 먹고 싶다며 저녁에 끓여달래요.

 

얼큰하게 먹고 땀내고 나면 감기가 나을 것 같다구요~ ㅎㅎ

 

그럼요~ 누구 말인데 제가 안 끓여주겠어요~  

 

얼른 알았다고 대답하고~ 퇴근 시간만 기다려 칼 퇴근하며 부지런히 집으로 갔습니다.^0^

 

 

 

 

김치를 좋아하는 저라서 역시나 이번 콩나물국에도 김치가 들어갔어요.

 

 

 

 

감기 걸린 남편이라 조금이라도 몸에 좋으라고 계란과 들깨가루도 같이 올려주었어요!!

 

들깨가루는 고소해서 맛도 좋지만 몸에 좋기로도 유명한 음식이죠?

 

그 중에서 감기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니 팍팍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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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콩나물국재료 : 콩나물 / 김치 / 무 / 버섯(선택) / 양파 / 계란(선택) / 청량고추

 

양념재료 : 다진파 / 다진마늘멸치다시마육수 / 고춧가루 / 굵은소금 / 들깨가루(선택)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재료를 다 준비했으면 이제 끓이는 과정만 남았어요.

 

참~ 육수를 내실때는 좀 진하게 내 주셔야 조미료를 안 쓰고도 맛있게 끓일 수 있답니다!

 

 

 

 

먼저 콩나물이랑 김치, 썰어둔 무를 넣은 다음 육수를 넣고 한차례 끊여주세요!

 

한차례 끓이고 나면 양파와 청량고추를 넣어서 같이 끓이시면 됩니다.

 

이때 굵은 소금으로 간을 봐주시고, 고춧가루를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세요.

 

김치가 들어가서 고춧가루는 많이 넣지 않으셔도 괜찮을꺼예요~

 

 

 

무가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푹 끓여주시다가 마지막쯤에 다진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주면

 

맛있는 콩나물국이 완성이 되요.

 

알고 보면 엄청 간단하죠?

 

멸치다시마육수와 김치, 콩나물, 무가 만나서 어우러지면,

 

다른 조미료 없이도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그럼 이렇게 맛있는 국이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도 먹어도 맛있지만,  뚝배기에 덜어서 계란과 들깨가루를 넣어 먹어도 좋아요.

 

그럼 음식점에서 사 먹는것과 같은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ㅎㅎ

 

어때요?

 

보글 보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제법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남편은 땀까지 뻘뻘 흘리며 정말 맛있게 먹어 주었어요...

 

마누라가 최고라는 인사는 당연히 따라왔구요~ ㅎㅎ

 

역시 이 맛에 음식을 하는 것 같아요~사랑해

 

오늘 저녁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 어떠신가요? ㅎㅎ

 

 

 

 

 

추천 꾸욱~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Posted by 우문유희

아무래도 출근해야 하는 평일에는 집안일을 하기가 힘들어서

 

주말을 이용해서 청소도 하고 음식도 많이 하는데요~

 

밑반찬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장보러 가기에는 귀찮고~

 

집에 뭔가 없나 보다가 언니네집에서 가져온 말린호박을 꺼내놓았습니다.

 

꺼내놓고 보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들다가~

 

이런거에는 들깨가루를 넣고 볶으면 맛있엇던게 생각나서 바로 만들어 보았어요.

 

말린호박나물은 정월대보름날 여러가지 나물에 포함되어서 많이 먹기도 하는데요...

 

저도 솔직히 집에서는 잘 안 해 먹어봐서 어머님께 SOS 하며 만들어보았어요.

 

그런데 만들고 나니 밑반찬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말린호박은 우선 미지근한 물에 한 두시간 담그어 두어서 불려야 해요.

 

 

 

 

재료 : 말린호박

 

양념재료 : 집간장 / 참기름 / 다진파 / 다진마늘 /  깨소금 / 들깨가루 / 식용유 / 멸치다시마육수

 

호박나물이 알맞게 불려졌으면 준비해 둔 양념재료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원래는 다진파와 들깨가루는 나중에 넣어줘야 하는데

 

저는 딴 생각하고 있다가 한꺼번에 다 넣어서 무쳤어요..

 

이미 생각했을때는 다 버무려진 다음이었어요~ ㅎㅎ뭥미

 

양념이 버무려진 호박나물을 후라이팬에 넣고 이제 볶아주기만 하면 되요.

 

 

 

이렇게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해 둔 육수를 부어서 졸여주면서 볶아 줍니다.

 

이때 들깨가루와 다진파를 넣으시면 되요^^

  

 

 

 

이렇게 잠시 두니 금방 졸여지더라구요~

 

 

 

어렵게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맛이 나서 좋았어요. 뿌잉

 

 

 

 

 

 

:
Posted by 우문유희

주말에 다들 뭐 하셨나요?

 

날씨도 점점 봄날처럼 따뜻해져 가고~ 낮에 햇빛이 좋아서

 

자꾸 어디로든 나가고 싶어지는 날이예요.

 

한참을 이리 저리 생각하다가 언니가 한번 집에 들리라던 말이 생각나서,

 

저는 오랫만에 친언니네 집에 들렸답니다. ㅎㅎ

 

언니네 집에 가면 으레 언니가 이래저래 많이 챙겨주는데~

 

이번에는 말린 무청 시래기를 주더라구요~

 

언니랑 저랑 둘 다 시래기를 엄청 좋아해서 이게 왠 떡이냐며 우선 주는 대로 담았습니다^^

 

그리고선 집에 와서 다음 한 주 먹을 밑반찬으로 된장시래기무침을 해 보았어요~

 

 

 

 

이렇게 해 놓고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그냥 반찬으로도 좋으니 해 놓은 보람이 있는것 같아요.^^

 

나물 반찬은 잘 안 먹는 남편도 맛있게 먹어두더라구요~

 

유희는 이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이예요~ ㅎㅎ

 

 

 

 

저는 음식 만들기 전에 앞서서 멸치다시마육수를 좀 만들어 두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여러가지 음식할때 맛 내기가 훨씬 편하더라구요~ ㅎㅎ

 

통멸치랑 다시마, 무, 양파가 있으면 넣고 우려내면 되는데요~

 

저는 천연양념가루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그걸로 육수를 우려냈어요!!

 

 

 

 

 

준비재료: 무청시래기

 

양념재료: 된장 1스픈 / 고춧가루 1스픈 / 다진마늘 반스픈 /  다진 파 /

      

              간장 1스픈 / 참기름 / 깨소금 / 들깨가루 2스픈

 

 

먼저 시래기를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세요.

 

저는 언니네 집에서 이미 삶아져 있던 시래기를 얻어와서 그대로 할 수 있었어요.

 

그런 다음 준비된 양념재료를 넣고 시래기를 무쳐주면 되요.

 

시래기를 조물 조물 무쳐서 준비가 되면...

 

 

후라이팬에 넣고 준비해 놓은 육수를 좀 넣어서 끓여서 졸여주세요!

 

이 때 준비해놓은 다진파와 들깨가루를 2~3스픈 넣어가면서 졸여주시면 완성입니다.

 

남편과 저는 들깨가루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아낌없이 팍팍 넣었습니다.~ ㅎㅎ

 

 

 

 

 

이 날 저녁은 된장찌개에 시래기무침으로 한 끼 해결했습니다. 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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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