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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입이 심심해서 간식거리 많이 찾게 되죠?

 

매번 시켜 먹기에는 한달 식비도 은근 부담스럽고~

 

그러자고 뭘 해 먹자니 뭘 해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고...

 

오늘 유희는 퇴근하면서 저녁에 남편과 반주 한잔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또 열심히 고민에 들어갔습니다^0^;;

 

그러다가 이번에는 닭꼬치구이를 만들었어요.

 

아직도 저희 집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사 두었던 닭가슴살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걸로 뭘 해 볼까 또 생각하다가~

 

꼬치구이가 생각나더라구요~  

 

꼬치구이는 생각보다 양념도 금방 만들고 구워 먹으면 되니까 시간도 별로 안 들고 만들 수 음식인 것 같아요.

 

 

딱 만들고 나니까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나온 것 같더라구요~

 

뿌듯 뿌듯~   

 

아직 퇴근 전인 남편이 들어오기 전에 얼른 해서 딱 차려냈어요~ ㅋㅋ

 

각자 저녁은 해결하고 들어와서 간단히 이야기 하면서 한 잔씩 마셨더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서로 하루 동안 밖에서 있었던 이야기도 하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유희는 하루중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집에 훈제 닭가슴살이 있어서 이걸로 만들어보았어요.

 

미리 간이랑 다 되어 있어서 손이 덜 가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닭꼬치준비재료 :  닭고기 (선택준비재료: 통마늘 / 은행 / 브로콜리)

 

닭꼬치양념재료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청량고추 / 칠리소스 3큰술 / 굴소스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  다진마늘 / 생강즙(살짝) / 후추 / 물 2큰술 / 참기름

 

 

재료를 준비했으니까 이제 만들어 볼까요?

 

 

 

 

우선 냉동 닭가슴살이라서 전자랜지에 돌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 해 두었어요.

 

그런 다음 양념을 만들어야겠죠?

 

 

 

 

준비한 양념재료를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저는 좀 맵게 하고 싶은데 고춧가루도 맵지 않고 청량고추도 없어서

 

마침 집에 있던 말린 고추를 좀 갈아서 넣어주었어요.

 

 

 

 

원래는 닭꼬치를 만든 다음에 양념을 발라주면서 구워주지만 저는 양념이 좀 배인걸 좋아해서

 

적당히 썰어둔 닭가슴살을 넣고 버무린 다음 좀 재워두었어요~

 

냉장고 안에 있던 은행과 통마늘이 있길래 같이 양념속으로 팍팍 넣어서 같이 두었답니다.^0^

 

이렇게 양념해 둔 닭을 꼬치에 이쁘게 끼워주세요~

 

그런 다음 후라이팬에 구워주면 끝인데요~

 

후라이팬에 굽기 전에 살짝 식용유를 두르고 구워주어야 해요!

 

 

 

양념을 재워두었지만 그래도 남은 양념을 다시 앞 뒤로 발라 주었어요.

 

 

이때 저는 브로콜리가 있길래 같이 구워주었어요.

 

남은 야채가 있다면 같이 구워서 내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참.... 약불에 천천히 구워주세요~  불이 세면 양념이 다 타서 보기도 먹기도 안 좋아져요!

 

이제 다 구워지기만 기다리면 되겠죠?  ㅎㅎ

 

......... 기다리는 시간~ ㅋㅋ

 

 

짜잔~~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유희도 남편도 술을 좋아하는 부부인데요~

 

오늘도 이렇게 한 잔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간식거리용으로도 이렇게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인것 같아요~

 

생각보다 하는것도 엄청 간단하고 시간도 별로 안 드니까 한번쯤 만들어 보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다들 주말에 일찍들 일어나시나요?

 

저는 주말 아침이면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불 속에

 

곱게 있고 싶은데... 배는 때 되면 고파지니 안 일어날수가 없어요.ㅠ.ㅜ

 

혼자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안 일어나고 버티겠지만...

 

옆에 누워있는 남편까지 쌍으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그땐 서로 얼굴보다가 오늘은 누가 과연 늦은 아침을 책임질 것인가~~~~

 

이불 속에서 꼼지락 꼼지락 열심히 서로 미루다가 결국에 지는 한 사람이 일어나서 아침을 차리곤 해요. ㅎㅎ

 

이번 주말에는 제가 먼저 열심히~ " 오늘은 남편이 요리사!!" 를 자신있게 외쳐대니

 

남편이 쿨하게~ 일어났는데... 아뿔사... ㅠ.ㅜ

 

제가 너무 냉장고를 비워 놓는 바람에, 아직 저보다 더욱더 초보인 남편은

 

망연자실 저를 바라보더라구요~

 

" 여봉~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 ㅡㅡ;;

 

이런 이런 이런~

 

그리하여 결국은 제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라면은 먹기 싫어서 빈 냉장고를 뒤지고 뒤진 끝에 나온 만두 4개와 떡국떡...

 

오늘은 떡만두국으로 메뉴가 정해졌습니다.

 

멸치육수를 내어서 떡만두국을 만들었어요.

 

멸치랑 다시마랑 집에 있는 재료를 넣고 우리면 되는데 저는 천연조미료 가루 만들어 둔게 있어서

 

이걸 사용했어요.. 가루라서 육수도 빨리 우려나오더라구요~

 

제가 음식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재료랍니다!!

 

(천연조미료재료: 똥 뺀 멸치, 다시마, 말린 새우, 말린 표고버섯 )

 

 

 

이걸 한 숟가락 넣고 국물을 우린 다음에 저는 채에 걸려줫어요..

 

갈아 놓은거라 국물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보기에 안 좋거든요~

 

된장국 끊을때는 안 걸려도 문제 없어요^0^

 

 

 

 

떡만두국 재료: 떡국떡 / 만두 / 계란

 

떡만두국 양념: 소금 / 간장 / 파 / 다진마늘 / 후추

 

 

저번에 어머님이랑 둘이서 열심히 만들어 둔 만두가 4개 남아있더라구요~

 

모양은 저래도 직접 만든 만두라서 맛은 있었답니다.

 

한가득 냉동실에 채워 두었었는데...

 

남편이 라면 끓일때 조금씩 넣어 먹더니, 4개 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ㅎㅎ

 

만두가 꽁꽁 얼어 있어서 끓는 육수에 만두를 먼저 넣어서 익힌 다음 떡을 넣어주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이라서 물에 살짝 담그어 놓았다가 끓였어요~

 

 

간은 소금이랑 간장으로 하구요~ 여기에 마진 마늘이랑 파만 살짝 넣었어요.

 

계란도 풀어서 살짝 둘러주구요~ 위에는 김가루도 얼른 잘라서 뿌려주었네요~

 

맛있어 보이나요? ㅎㅎ

 

 

한 끼 뚝딱 떡만두국~

 

오전 11시에 남편과 먹은 늦은 아침겸 점심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열심히 사진 찍으니 남편이 너무 웃어서 민망했지만,

 

그래도 내 블로그니까~ 하며 이렇게 또 올려요~

 

아직은 사진이 너무 어설프지만 잘 찍어서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ㅎㅎ

 

밥하기 귀찮은 주말 아침 만든 떡만두국이었습니다!

 

 

 

:
Posted by 우문유희

주말이 지나고 또 월요일이 시작되었어요.

 

어제 밤에는 봄비가 어찌나 시원하게 내리는지...

 

제 마음도 시원하게 씻어내리는것 같더라구요~

 

이제 또 월요일이 시작되었으니... 또 열심히 파이팅!! 하면서

 

한 주 시작해야겠지요?

 

저는 주말에 부추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얼마전에 어머님이 담그어서 주신 부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저도 도전해 보았는데...

 

처음이라 좀 어설프긴 하지만~ 어머님께 맛 좀 봐 달라고 가져갔더니...

 

어머님이 합격점을 주시더라구요~ ㅋㅋ

 

부추김치를 너무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어려워 보여서 얻어서만 먹었었는데, 이제부터는

 

자신있게 먹고 싶을때마다 담아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어머님에게도 합격점 받은 부추김치 담그는 방법 알려드릴께요^0^

 

 

 

 

준비할 재료: 부추 ( 선택재료: 당근 / 쪽파)

 

양념 재료: 고춧가루 (선택재료: 말린고추) / 설탕 / 마늘 / 생강 / 밥 (한숟가락) / 멸치액젓 / 깨소금

 

재료랑 양념이 생각보다 간단하죠?

 

부추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저는 혼자서 욕심껏 3단을 다듬었는데... 다듬는것만도 한참 걸린것 같아요~

 

처음부터 욕심을 너무 부렸나봐요~ ㅎㅎ

 

 

 

이렇게 준비한 부추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를 해 두었어요.

 

부추는 길게 먹는것도 좋지만 너무 길면 먹을때 엉켜서 불편하더라구요~

 

 

 

부추를 씻어서 준비한 다음 양념 준비를 했는데요~

 

저는 우선 어머님께 얻어다 놓은 마른고추를 물에 좀 불려 놓았어요.

 

저희 집 고춧가루가 너무 안 매워서 맛이 안 날 것 같았거든요~

 

 

 

 

이렇게 불린 고추는 밥 한숟가락과 멸치액젓을 같이 넣고 갈아 두었습니다.

 

 

 

 

제 준비해 둔 양념들을 넣어서 섞어 주면 되요~

 

 

 

다시 봐도 너무 간단한 양념 재료네요~

 

이렇게만 넣어도 맛이 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요~ ㅎㅎ

 

이렇게 모두 넣도 양념을 섞어 주면 아래처럼 되요...

 

여기에서 포인트는 양념 간을 할때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멸치액젓으로만 해주시면 되요!!

 

 

 

 

이제 완성된 양념장을 부추에 올리고 버무려주시기만 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또 완전 조심해야 할 것!!

 

부추를 막 버무려서 무치면 부추가 다 찢이겨져서 맛이 없어져요~

 

그래서 살살 들추어가면서 찢잇겨지지 않게 무쳐주어야 해요^0^

 

 

 

집에 김치를 버무릴 고무 대야도 없는데 대책없이 부추를 3단이나 해서 버무리는데 엄청 애 먹었어요~ㅠ.ㅜ

 

그래서 뭐든 보면서 적당히가 필요한가봐요~

 

이거 무치는데 사방으로 얼마나 양념이 튀던지~ 앞치마가 필수인 것 같아요~

 

 

 

우리집 한 통, 친언니네 집 한통, 어머님네 집은 맛보기 용으로 작게 한 통 담았더니~

 

버무릴때 힘들기는 했지만 완전 뿌듯해졌어요~

 

사진은 그럴싸해보이지 않나요? ㅎㅎ ^0^

 

 

이렇게 버무리고 나서 한나절을 두었더니...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되었어요~

 

혼자 자취하는 사무실 같이 일하는 동생이 생각나서 조금 싸와서 주었더니...

 

동생도 완전 맛있다고 해 주더라구요~ 물론 언니라서 좀 더 오바해서 이야기 해주었겠지만요~ㅎㅎ

 

맛도 영양가도 좋은 부추김치~  어려워 말고 한 번 만들어보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다들 저녁에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항상 저녁에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되는 날들인것 같아요.^^;;

 

먹기는 먹어야 하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서 저녁 만들려면

 

몸도 축축 늘어지고 냉장고 안에 어떤 음식이 있었나,

 

오늘은 뭘 먹어야 맛있으려나, 고민 고민하면서 들어가게 되지요.

 

하지만 고민에도 끝이 있어야 하는 법!!

 

그래서 준비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덮밥이예요!

 

항상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사 두었던 닭가슴살이 생각났거든요.

 

그리고 닭가슴살스테이크에 필요한 재료는 아주 간단하더라구요~

 

 

 

 

간단하게 닭가슴살이랑 야채만 있으면 되어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요리인 것 같아요.

 

무엇이든 덮밥을 좋아하는 남편이라서 그냥 밥 위에 싹~~ 올려주었더니 엄청 좋아라 하면서 먹네요~

 

남편 먹는 모습 보면서 흐뭇한 유희랍니다!   

 

재료: 닭가슴살 /  당근 / 양파 / 양배추 / 각종 집에 있는 채소(파프리카 , 브로콜리 등)

 

양념재료: 스테이크소스 / 허니머스타드소스 / 허브솔트(없으면 소금과 후추)

 

만드는 방법 :

 

1. 닭가슴살을 적당히 썰어둔다.

   (저는 집에 훈제닭가슴살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2. 각 종 야채를 적당히 썰어둔다.

 

3. 기름을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닭가슴살을 먼저 살짝 익을만큼

    볶다가 야채를 같이 넣어서 볶아준다.

  (이때  허브솔트를 살짝 뿌려주며 볶는다...)

 

4. 스테이크 소스와 머스타드소스를 적당량 뿌려주어 간을 맞춰준다.

 

 

아직 요리에 서툰 유희는 양념을 잘 할 줄 몰라요~ ㅎㅎ

 

그래서 간단하게 소스들을 사 두거나 미리 준비해 둬서 음식을 하고 있어요.

 

최대한 쉽고 빠르게~ ㅎㅎ 언젠가 나중에는 스테이크소스도 직접 만들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암튼 후다닥 끝내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스테이크 덮밥이었어요. 앗싸

 

 

 

:
Posted by 우문유희

 

시아버님 생신이 다가왔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 고민 하다가... 전에 친구가 추천해 준 약밥 케익이 생각났어요.

 

선물은 그냥 사면 되지만... 뭔가 정성스레 준비해서 드리고 싶었는데 딱! 이거다 싶었죠~ 우훗~^^

 

생각은 길지만 행동은 빠른 유희는 급 준비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약밥케익! 

 

비록 사진은 바닥에 놓고 찍어 빈약하지만... 마음만은 가득찬 유희표 약밥케익이예요.

 

           

 

 

약밥 케익을 만드는 과정 사진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때는 블로그를 하겠다는 생각도 없었던터라 완성된 사진 한 장만 있어요.ㅠ.ㅜ

 

약밥재료: 불린 찹쌀/ 대추 / 밤 / 호두 / 건포도

밥소스: 우린 대추물 / 진간장 / 계피가루 / 참기름 / 흑설탕 / 소금

약밥도구: 압력솥 / 무스링

약밥데코: 대추꽃/ 사과정과 장미꽃 / 흑임자 / 잣 - 이건 취향껏!

 

 

만드는 과정: 약밥

 

1. 찹쌀을 최소 4~5시간을 불려줍니다. 다 불려진 찹쌀은 물기를 빼 주세요.

 

2. 대추는 대략 10~15개 정도를 씨를 빼고 돌려 깍아 데코용 몇 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체를 썰어주세요. (데코용은 그대로 말아서 이쁘게 꽃 모양을 만들어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3.  이 때 나온 대추씨와 자투리는 버리지 말고 물을 부어 끓이고 졸여서 2컵 분량을 만듭니다.

 

4. 이제 소스를 만들면 되는데요.  소스는:

  

   우린 대추물 2컵, 진간장, 계피가루, 참기름, 흑설탕, 소금을 약간 넣고 섞어 주세요.

   이 때 흑설탕이 잘 녹아야 하니 많이 잘 섞어 두어야 합니다.

 

5. 약밥에 들어갈 재료 손질하기 :

 

   약밥 안에 들어가는 호두랑 적당히 썰어 둔 밤, 채썬 대추, 건포도를 적당히  준비해 두세요.

 

6. 이제 압력밥솥에 찹쌀과 만들어 둔 소스를 부어 밥물을 맞추고,

   준비해 둔 재료를 그 위에 푸짐하게 올리고 뚜껑을 덮어 불에 올리면 됩니다.

 

만드는 과정: 약밥 데코

 

그럼 이제 밥이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다 된 밥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섞어 주시면 약밥은 완성입니다.

 

 

1. 만들어진 약밥을 무스링이라는 틀에 넣고 케익모양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이 때 무스링 안 쪽에 참기름을 발라 두면 모양이 만들어진 약밥이 쉽게 빠져 나옵니다.

 

2. 만들어진 약밥위에 참기름을 발라서 윤기를 내어 놓고.. 준비해 둔 대추꽃이랑 사과 정과로

    모양을 만들어 주었어요.

   

3. 흑임자로 글씨 쓰기 (이때 미리 홈을 파두어서 표시를 해 두어야 쉽게 모양이 나와요.)

 

 

 

 

저는 사과 정과를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데코를 했는데요...

 

약밥 케익 만드는 과정 중에 이 정과가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어요.

손은 좀 많이 가지만, 특별한 날 한 번쯤은 도전해도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아버님 생신에 칭찬 많이 받았던 유희의 약밥케익 만들기 도전이었습니다~

:
Posted by 우문유희

집에서도 간단 스테이크

 

 

가끔은 유희도 밖에서 멋진 스테이크를 썰고 싶은 새내기 주부랍니다.

 

하지만 현실은 당장 나가서 먹자! 라고 할 수가 없어요.

 

현실 세계는 너무 바쁘게 돌아가거든요.

 

유희도 퇴근시간이 늦지만, 남편은 더욱 더 퇴근시간이 너무 늦기 때문이예요.

 

물론 경제적인 부분도 부담스럽죠~ ㅎㅎ

그래서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위한 유희의 나름 서프라이즈 이벤트!!!!

 

오늘도 유희는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0^

 

그리하여 탄생한 유희표 스테이크!!

 

사진은 그럴싸하지 않나요?  

 

 

 

나름 맛있게 보이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였답니다. 

 

하지만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퇴근하면서 생각한거라서 시간이 걸리는 음식은 하기 힘들었거든요...

 

 

재료: 안심 2덩이 / 색색 파프리카 / 브로콜리 / 방울토마토

양념: 스테이크 소스 / 파슬릿가루 / 허브솔트 / 후추

 

 

 

* 고기가 좋으면 다른 양념은 아무것도 필요없더라구요!!^0^

 

 

  

만드는 과정:

 

1. 안심2덩이를 키친타올에 핏기를 살짝 닦고,

    허브솔트를 살짝씩 뿌려준 다음 랩에 씌워 30분간 냉장고에 둔다.

   (저는 후춧가루도 살짝 뿌렸답니다.)

 

   냉장고에서 고기가 살짝 재워질 동안

 

2. 준비한 파프리카, 브로콜리, 방울토마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볶아 낸다. 이때 허브솔트를  뿌려주어 살짝 간이 되게끔 한다.

 

3. 재워둔 안심을 꺼내어 각자 취향에 맞춰 후라이팬에 구워준다.

 

4. 접시에 구워진 고기를 담아 내고 그 위에 스테이크 소스를 적정량 뿌려준다.

    그리고 위에는 파슬릿가루를 뿌려주고, 양 옆으로 야채를 올린다.

 

 

저희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부부라... 고기도 큼지막하게 올렸어요...

 

남편이 도착하기전... 나름 식탁도 베란다로 꺼내놓고...

 

이쁜 접시도 와인잔도 아니지만... 맛있게 먹어줄 남편 생각에 즐겁게 준비한 저녁이었습니다.

 

준비한 만큼 남편도 맛있게 먹어 주었어요.

 

이날 초보 유희는 남편의 칭찬에 상승하는 자신감을 마구 마구 느꼈답니다.    

:
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