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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보엄마 유희로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 꼬물이가 어린이집을 다닌지도 벌써 2달이 되었어요. 

그동안 벌써 새해가 되어서 우리 꼬물이가 3살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이런 우리 꼬물이 어린이집 알림장에 요리실습을 하니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보내달라는 알림이 왔어요.


저녁에 확인한 알림장 내용을 확인한 순간...


두둥...


꼬물이가 첫아이인 저에게 앞치마가 있을턱이 없었어요. ㅠ.ㅜ

요리실습은 바로 다음날인데...


우리 꼬물이만 앞치마 안 입은 모습으로 있을게 싫어서 열심히 고민하다가

에잇~ 그냥 내가 만들어주자 싶어서 다시 집안에 모아두었던 천을 뒤적거려봅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우리 꼬물이 앞치마...


비록 파는거보다 안 이쁠지라도~ 어때요? 사랑스럽지 않나요?



꼬물이 잠들고 만든다고 새벽 2시까지 만들었어요. 은근 손이 가더라구요.

만들다가 보니 괜히 욕심도 생기고~ ㅎㅎㅎ

꼬물이 일어나자마자 사진 찍어보겠다고 남편에게 부탁했답니다.



우리 꼬물이 너무 너무 이쁘죠?

이 웃음으로 새벽까지 잠 안자고 열심히 만든 고생이 한번에 날아가버렸어요.

어찌나 뿌듯한지... 

그리고 어찌나 기분좋은지... 이래서 엄마 하나봐요~ ㅎㅎㅎ

친구가 저에게 딸바보도 아니고 딸등신이라던데.. 그말이 맞나봐요~ ㅋㅋㅋ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알림장을 보니 선생님께서 요렇게 사진도 찍어서 붙여주셨더라구요..

다시금 보람 백배 충전했어요~ ㅋㅋㅋ

시중에 파는 이쁘고 이쁜 앞치마 많지만 

비록 덜 이뻐도 제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앞치마인거잖아요~ ㅋㅋㅋ



혹시 저처럼 만들어보실 분들을 위해 몇 장 사진 남겨봅니다.

저는 집에 천 모아둔게 좀 있어서 그 중에 골라서 하느라... 이렇게 되었어요.

그리고 끈은 고민하다가 집에 있던 리본을 붙여서 만들었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재봉이나 바느질이 서툰 분들은 저처럼 앞 뒤를 그냥 다 통으로 박는거 추천해드릴께요.

훨씬 손이 덜가거든요.



리본은 그냥 쭉~ 이어서 박음집해 두었어요.



머릿수건에도 앞치마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레이스 살짝 덧대었답니다.



중간 부분이 너무 밋밋할 것 같아서 열심히 찾은 천이 요 초록색인데요.

천이 마땅찮아서 열심히 뒤적거려서 겨우 그나마 찾은 천이예요.

살포시 하트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우리 꼬물이 이니셜도 살짝 넣었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기엔 아쉬워서요.

안이쁘긴 한데... 그래도 ~ 이럼서 그냥 두었답니다.


첫아이라 이런것도 잠 안자고 만들어 줄 수 있는 거겠죠?

둘째, 셋째되면 할일이 태산인데 이럴 수 있나 싶어요. ㅎㅎㅎ

그래서 우리 꼬물이만 있을때 맘껏 해주고 싶은거 해주려고 해요.


혹시 우리아이 앞치마 직접 만드려고 하시는 분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앞치마는 별다른 도안이 없어도 가능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엄마표 앞치마~ 한번 만들어보세용!!!!





:
Posted by 우문유희

요즘 우리는 맘놓고 안심하고 먹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골라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특히,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정말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그 전에는 대충... 아무물이나 막 닥치는데로 마셨어요. 오염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었고...


끓여서 먹으면 되지~ 란 생각으로 주구장창 물은 집에서 직접 끓여 마셨죠~


제게 있어서 물은 돈을 지불하고 마셔야 할 대상이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정말 딱!!! 우리 아기가 태어나고부터는 세상의 모든것들이 아기를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중에 가장 큰게 바로 물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고 고른 정수기가 바로 암웨이의 이스프링 정수기(eSpring)랍니다.




사실... 암웨이는 다단계라는 편견도 있어서 거부감도 있었어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암웨이가 나쁜 다단계가 아니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의 한 단계임을 알고 있지만


우리 나라에 들어온 가장 나쁜 다단계를 많이 듣고 경보받고 자란 저희잖아요.


그래서 과연 제대로 만들었을까?


정말 다른 정수기들과 비교해서 가장 나은가~ 정말 찾고 찾고... 물어보고 했던 2달이었답니다.


남편도 객관적인 자료와 다른 정수기와 어떤점이 다른지 더 나은지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거든요..ㅡㅡ;;


제가 무슨 직원도 아니고...하지만 우리 가족이 먹을 물을 선택해야 하니...


열심히 비교 비교 또 비교하였어요.






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의 장점은


1. 영양까지 지켜주는 압축카본필터

천연원료인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진 압축 카본 필터는 여과와 흡착 듀얼 액션으로 140가지 이상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마그네슘, 칼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은 보호하여 깨끗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물을 만듭니다.


2. 신종 오염물질 제거력 NSF 최초 인증

음용수 속 잔류하는 의약품, 내분비계 교란물질, 제초제 및 살충제 등 먹는 물에 포함된 신종 오염물질(emerging contaminants)

15종 감소 성능 규격인 NSF/ANSI 404을 세계 최초로 인증 받았습니다.


3. 식수부터 세척수까지 가능한 직수방식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저장 과정 없는 직수 방식을 고집하여,

 빠른 정수&높은 정수 효율로 마시는 물을 물론, 요리 및 식재료 세척까지 충분히 가능합니다.


4. 안전과 위생을 위한 무선 전력

물과 전기가 공존하는 정수기 내부의 전선을 모두 없애고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특허 기술 

eCoupled Technology(이커플드 테크놀로지)가 탑재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입니다.


5. 물을 사용할 때마다 작동하는 무선UV램프

직수 방식에 최적화된 이스프링의 무선 UV램프는 가장 효과적인 254nm 자외선으로

 물을 사용할 때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99.99%까지 바로 바로 살균해줍니다.


6. 매 순간 관리해주는 스마트칩

가정마다 정수기 사용 패턴이 달라 정해진 날의 획일적인 필터교체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기에 

이스프링의 스마트칩은 매일, 실시간으로 정수기 상태를 체크하여 최적의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줍니다.





 타사 정수기는 미네랄통과, 정수방식만 강조할뿐 


정확하게 어떤 세균을 걸러주는지 정보가 생각보다 찾기가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정확하게 어떤 세균들까지 걸러주는지 상세하게 나온 이 암웨이 정수기에 대한 호감이 더 높아졌어요.




보통 정수기는 렌탈해서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초기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은데


암웨이 정수기는 렌탈이 아닌 제가 사는거기 때문에 금액 비교도 정말 열심히 하였는데요.


결국은 금액을 일시불이냐 3년, 5년 약정... 할부금을 주고 살 것이냐의 문제더라구요.


그리고 비교한 결과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 맘에 든 결정적인 이유는 


물과 관련해 세계적 공인기관인 미국위생재단(NSF)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3%가 식수 내 의약물질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이에 NSF는 새로운 식수관리 기준(NSF/ANSI 401)에서 식수 내 ‘신종 오염물질’ 15종을 최대한 제거하도록 규제했다. 이 신종 오염물질에는 트리메소프림(항생제), 카르바마제핀(항간질제),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등 의약물질과 에스트론(여성호르몬), 비스페놀-A(플라스틱 코팅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이스프링은 지난해 NSF로부터 신종 오염물질 15종을 모두 제거하는 정수기 성능을 인증받았다. 지난달 29일 기준, 현재까지 글로벌 암웨이를 비롯한 총 12개 제조사의 93개 정수기 제품이 합격했지만 15종 모두를 걸러내는 정수기는 이스프링이 유일하다.


요 이유였어요.


정수기의 가장 큰 이유는 오염물질을 어떻게 얼마나 잘 걸려줄 수 있느냐니까요~





박스 개봉전 사진이예요!!!


작죠? ㅎㅎ



요렇게 싱크대밑에 쏙 들어가는 크기랍니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정말 좋아요!!!



제가 지금 이 암웨이 이스프링정수기 물을 마신지 5개월째인데요.


정말 후회안하고 마시고 있어요.


정말 물맛이 얼마나 차이나냐고 코웃음치던 저인데... 정말 물맛이 다르더라구요.


그걸 처음 느꼈을때가 우리 아기가 열감기로 병원에 입원하고 몇봉지의 커피믹스를 가져다 병원에서 타 먹었는데...


정말 커피맛이 이상한거예요.


믹스가 다 믹스지.. 왜 맛이 이상하지? 집에서 마시는거랑 무슨 차이인거지? 하고 봤더니 


바로 정수기 물 차이였어요.




그 이후에는 친구들 집에 갈때마다 그 집 정수기 물 맛은 어떤지 저도 모르게 마셔봅답니다.


정말 암웨이 정수기 물이 맛있어요!


혹시 정수기 교체를 고민하고 있으신 분이 제 글을 읽으신다면 정말 암웨이 정수기 한번 검색해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정수기는 한번 선택하면 적어도 약정이 있는 3년, 5년은 마실 물이기 때문에 그냥 누가 나온 광고의 정수기가 아니라


성능을 충분히 고민하고 비교해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암웨이 정수기가 맘에 드는데 어떻게 구매해야할지 어디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야 할지 난감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알려드릴께요!



이상 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 후기였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재능기부로 비누공예를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비누공예라는 걸 살짝 배워보고 왔어요.



두 분이서 가르쳐주셨는데


미리 이렇게 여러가지 모양의 꽃다발과 리스를 만들어오셔서


초보자들이 보고 만들수 있게 해 주셨더라구요.



너무 너무 이쁘죠?


이 꽃이 비누라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최소한의 재료비만 받으시고 기꺼이 알려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이것도 저것도 다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초보자인 저는 하나라도 만들어가자 - 라는 생각으로 임했답니다.



이렇게 비누꽃은 미리 다 가지고 오셨어요.


예전에는 이 꽃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는데  


배우는 분들이 너무 어려워해서 그만 두셨다고 해요.



제가 도전한 것은 리스만들기였어요.


만들어서 우리집 방문에 붙이면 좋을 것 같아서요.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꽃다발을 많이 만들어 가셨어요.


생각보다 손이 엄청가는 작업이더라구요.


짜잔!!!!



제가 만든건 요렇게 완성되었답니다.


방문이 화이트라서 이쁘게 잘 어울렸어요.


다음주에도 한번 더 가기로 했어요.


그때 하나 더 만들어와서 나머지 방문에 걸어두는걸로~ ㅎㅎㅎ


모처럼 딸래미 없이 하는 외출이 마냥 신나서 나갔는데


이쁜 리스까지 만들게 되어서 더욱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재능기부 해주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Posted by 우문유희
2015. 12. 13. 06:00

보노체 돌잔치 후기 일상/소소한일상2015. 12. 13. 06:00

모두 잘 지내고 계셨나요? 


유희는 정말로 또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어요.


정말 시간은 잘도 흘러서 어느새 2015년 12월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그동안 저는 초보 엄마로 나름 바쁜 일년(?)을 보내씨어요.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저의 사랑하는 딸 꼬물이의 돌잔치 후기를 올려 봅니다.


진짜로 꼬물이가 제게 와준지 벌써 1년이나 지나 돌잔치를 하였다니...


감개 무량이라고 해야할까요?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갑니다.


지나가는 생각들은 뒤로 하고 우선 돌잔치 후기에 집중할께요.


저는 신당동에 있는 보노체에서 꼬물이 첫생일을 하였어요.



우리 공주님 태어나줘서 장말로 고맙고 또 고맙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귀하게 제게 온 천사랍니다.



돌잔치 당일날은 정말이지 정신이 없었어요.


부모란 이름으로 처음하는 잔치는 이것저것 챙길 것 투성이고...


혹시나 준비가 부족하면 어쩌나 걱정 한 가득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 많은 객석에 정말로 손님들이 와주실까?란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점점 돌잔치 시간은 다가오고 다행이 하나, 둘... 


남편과 저의 지인과 친척분들이 와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꼬물이 입장입니다.


저 순간이 정말로 기분 좋았어요.


일 년동안 정말 이만큼 키웠다 자랑도 하고 싶었고, 우리 꼬물이 얼마나 이쁜지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부모가 되니 세상에 아기가 우리집 꼬물이 하나인 것마냥 


대견하고 또 대견하던 시간이었습니다.



다행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저 자리들을 꽉 채워주셨어요.


어찌나 기분이 좋고, 감사하던지...


정말이지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우리 꼬물이 지쳤나봐요. 아침부터 자기 생일인건 아는지 모르는지 


분주한 엄마, 아빠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마냥 휘둘린 것 같아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열심히 사진으로 남겨서 나중에 네게 꼭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짜잔~~ 우리 아기 돌상 사진이예요.


손님들 오기전에 한 컷~~~


저는 보노체에서 돌잔치 한 것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이 사회자분이셨어요.


정말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진행해주셔서 돌잔치 재미있었다는 이야기를 지인분들께 많이 듣게 해주셨거든요.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해주신 사회자분님~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음식도 깔끔해서 좋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처음 아기가 태어났을때 정말로 아무것도 몰라서 쩔쩔매던 제가 이젠 아기를 재워놓고 이렇게 블로그 글도 쓸 수 있는 


조금은 여유있는 엄마가 되었어요.


어설픈 엄마, 아빠에게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준 내 딸아...


정말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널 사랑해.  



















:
Posted by 우문유희
2015. 9. 3. 06:00

돌잔치_신당동 보노체 일상/소소한일상2015. 9. 3. 06:00

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랜만에 또 글 올려봅니다.


아기가 있다는 핑계로 컴터를 켜기도 힘든 요즘이예요.


아기가 있는데도 블로그 활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0^


어느덧 저희집 꼬물이가 세상에 태어난지 1년이 다 되었어요.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에게도 꼬물이는 정말이지 오래 기다리고 기다려 얻은 특별한 아기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에게는 별탓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저희 꼬물이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고...


일년이랑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지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어요.


꼬물아~~~~ 사랑한다!!!!


모처럼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바로 돌잔치예요~ ㅎㅎㅎ


친척, 지인분들에게 돌잔치를 하는게 너무 민폐는 아닐까 ( 저 역시도 다른 돌잔치 다녀오며 느낀게 많기에^^;;)


망설였지만 그래도 6년만에 제게 와준 꼬물이를 자랑하고 싶다~~~ 나도 엄마다~~~ 라고 말하고 싶다는 


열망?이 더 컸기에 살짝 이기적이 되자~ 라고 생각하고 돌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서울에 살다가 김포로 이사온지 일년이 되지 않아서 장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시댁이 있는 신당에서 하게 되었어요.


신당쪽에 괜찮은 곳이 없을까 검색 검색을 하다가 보노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가서 시식을 해보고 둘러본 결과~~~~ 제 맘에 딱 드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계약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더욱 맘에 드는건 음식이랑 장소였어요.


음식도 깔끔하고 즉석음식이 많아서 오시는 분들 맛있게 한끼 드시고 가실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사실 결혼식이나 돌잔치나 음식 맛없으면 먹을것도 없다고 불평 아닌 불평을 하던 저이기에 ~~ ^^;;


아기를 데리고 가서 시식하다보니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업체에 살짝 부탁해서 사진 몇 장을 받아 올려봅니다.



많은 인원분들이 음식을 가지러 다녀도 너무 복잡하지 않겠다 싶어서 좋았습니다.



교통도 신당역에서 바로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편하고, 넉넉한 지하주차장도 있어서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오실 수 있는 곳이예요.


아래 사진은 각 룸의 사진이예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첫번째 사진 속의 룸인데요... 


토르마린이란 이름의 룸으로 보노체에게 가장 큰 룸이었습니다. 


각 룸의 이름에 맞게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답니다.



서울쪽에서 돌잔치 하시는 분들은 직접 가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장소인 듯해요.


식대도 적당하여 맘에 들었고, 돌잔치전문이라 아기만을 위한 공간이 잘 만들어진 듯해 보였어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듯 결혼준비보다 더 힘든 준비가 돌잔치 준비라고들 하던데...


저는 사실 제가 준비하는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식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정말 하는것 없이 신경만 쓰는.... ^^;;


우리 꼬물이를 위한 얼마 남지 않은 돌잔치 무사히 마무리 했음 좋겠어요.









:
Posted by 우문유희


간만에 오래된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백일때 입혔던 원피스예요.


제 원피스를 리폼해서 만들었답니다.


역시 어설퍼요.. ㅠ.ㅜ


하지만 꿋꿋하게 올려봅니다.


다음에는 패턴도 배우고 해서 이쁘게 제대로 된 옷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하면서요.


짜잔~~~~


어떤가요?


조금은 그럴싸 해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사진도 화사해 보이게 설정해서 찍어주는 센스? ^^;;


원래 아래와 같은 평범한 원피스였어요.


지하철에서 언니가 샀었던 원피스였는데 저도 언니도 입은 적 없다는...


저희 스타일이 아닌 원피스였어요. ㅎㅎㅎ





요 원피스를 딸아이 체형에 맞게 과감히 잘라내었어요.


원래는 패턴을 그린 다음 작업을 해야 하는데...


초보인 저는 천에 저렇게 그렸다는.. ㅡ.ㅡ;;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께 괜히 죄송하네요~ 





짜잔....


그리하여 아래 원피스가 완성되었어요.


^^;; 뭔가 어설프게 뚝딱... ㅋㅋㅋ






요건 딸래미 입혔을때 모습이예요.


그래도 봐줄만은 하죠?


허리가 허전해서 포인트를 주어보았습니다.





주책스런 엄마는 결국 이 원피스를 100일 사진 찍는 촬영장에까지 가져갔었어요...


뭐~ 나만 만족하면 돼~ 하고~ ^^;;


글 쓰다 보니 어째 더 쑥쓰러워 지는데요~ ㅎㅎㅎ





그래서 요렇게 이쁜 사진도 얻었답니다.


백일상도 셀프로 직접 만들어주고 드레스 대여 대신 저렇게 원피스 리폼해서 만들어 입혔어요.


비록 좀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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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