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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인천이지만 김포가 생활권인 곳이예요.


오늘은 우리 동네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바로 김포 피씽파크 진산각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메기와 빙어낚시,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보고 직접 볼 수 있는 체험장이예요.


물고기뿐만 아니라 동물과 미로찾기, 빙어튀김등 음식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주말에 이리저리 어디 갈 곳이 없나 찾다가 다녀온 이곳은 한번 다녀올 만 하다는게 제 생각이었어요.


바닥에 물이 얼면 빙판썰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김포 피씽파크의 입구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입장료가 없다는거예요.


물고기, 동물 먹이주기, 미로탐험등을 즐기려면 티켓을 사면 되는데요.


저희 아기처럼 아직 어려서 할 수 있는게 눈으로 보는것 밖에 없다면 요 점이 가장 가장 맘에 들꺼예요!!!






메기미로는 아이들만 들어가서 길을 찾고 


부모님들은 밖에서 아이들이 길을 찾는 모습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꼬물이가 조금만 더 컸어도 좀 더 재미있게 다녀왔을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요기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체로 빙어을 낚을 수 있게 해 놓은 곳이예요.


빙어튀김도 맛볼 수 있답니다~ ㅎㅎ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메기 낚시였어요.


제가 갔을때 여자분 두분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메기가 낚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요~ 메기도 뭔가 요리를 해주시는지 가져가시더라구요~ ^^;;


아이들이 직접 낚시를 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호수도 나름(?) 넓게 펼쳐서 있답니다.


저는 오후 늦게 가서 해질녁이 되었어요.


날이 따뜻한 낮에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물은 토끼와 욕심쟁이 염소, 돼지가 있어요.


동물은 몇 마리 없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 동물 먹이주기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는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싶었는데 욕심쟁이 염소가 토끼를 자꾸 쫓아버리고 혼자 먹이를 다 먹어버려서...ㅡㅡ;;




마지막으로 우리 꼬물이가 가장 좋아했었던 물고기 먹이주기였어요.





정말 제가 보기에는 어마어마한 잉어들이 모여있었어요.


색깔도 형형색색 어찌나 이쁘던지~


여기에 철갑상어도 있었어요~





진짜 물고기 많이 있더라구요~


우리 꼬물이가 보기에 딱인 곳이었답니다.





날이 추워서 빙판이 얼면 썰매도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물이 덜 얼어서 탈 수는 없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것 같아보여도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는 딱 좋을 만한곳이 


이곳 김포피씽파크 진산각이예요.


주말에 딱히 갈 곳이 없다면 이곳 김포 피씽파크 진산각으로 오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오늘은 초보엄마 유희로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 꼬물이가 어린이집을 다닌지도 벌써 2달이 되었어요. 

그동안 벌써 새해가 되어서 우리 꼬물이가 3살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이런 우리 꼬물이 어린이집 알림장에 요리실습을 하니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보내달라는 알림이 왔어요.


저녁에 확인한 알림장 내용을 확인한 순간...


두둥...


꼬물이가 첫아이인 저에게 앞치마가 있을턱이 없었어요. ㅠ.ㅜ

요리실습은 바로 다음날인데...


우리 꼬물이만 앞치마 안 입은 모습으로 있을게 싫어서 열심히 고민하다가

에잇~ 그냥 내가 만들어주자 싶어서 다시 집안에 모아두었던 천을 뒤적거려봅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우리 꼬물이 앞치마...


비록 파는거보다 안 이쁠지라도~ 어때요? 사랑스럽지 않나요?



꼬물이 잠들고 만든다고 새벽 2시까지 만들었어요. 은근 손이 가더라구요.

만들다가 보니 괜히 욕심도 생기고~ ㅎㅎㅎ

꼬물이 일어나자마자 사진 찍어보겠다고 남편에게 부탁했답니다.



우리 꼬물이 너무 너무 이쁘죠?

이 웃음으로 새벽까지 잠 안자고 열심히 만든 고생이 한번에 날아가버렸어요.

어찌나 뿌듯한지... 

그리고 어찌나 기분좋은지... 이래서 엄마 하나봐요~ ㅎㅎㅎ

친구가 저에게 딸바보도 아니고 딸등신이라던데.. 그말이 맞나봐요~ ㅋㅋㅋ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알림장을 보니 선생님께서 요렇게 사진도 찍어서 붙여주셨더라구요..

다시금 보람 백배 충전했어요~ ㅋㅋㅋ

시중에 파는 이쁘고 이쁜 앞치마 많지만 

비록 덜 이뻐도 제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앞치마인거잖아요~ ㅋㅋㅋ



혹시 저처럼 만들어보실 분들을 위해 몇 장 사진 남겨봅니다.

저는 집에 천 모아둔게 좀 있어서 그 중에 골라서 하느라... 이렇게 되었어요.

그리고 끈은 고민하다가 집에 있던 리본을 붙여서 만들었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재봉이나 바느질이 서툰 분들은 저처럼 앞 뒤를 그냥 다 통으로 박는거 추천해드릴께요.

훨씬 손이 덜가거든요.



리본은 그냥 쭉~ 이어서 박음집해 두었어요.



머릿수건에도 앞치마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레이스 살짝 덧대었답니다.



중간 부분이 너무 밋밋할 것 같아서 열심히 찾은 천이 요 초록색인데요.

천이 마땅찮아서 열심히 뒤적거려서 겨우 그나마 찾은 천이예요.

살포시 하트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우리 꼬물이 이니셜도 살짝 넣었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기엔 아쉬워서요.

안이쁘긴 한데... 그래도 ~ 이럼서 그냥 두었답니다.


첫아이라 이런것도 잠 안자고 만들어 줄 수 있는 거겠죠?

둘째, 셋째되면 할일이 태산인데 이럴 수 있나 싶어요. ㅎㅎㅎ

그래서 우리 꼬물이만 있을때 맘껏 해주고 싶은거 해주려고 해요.


혹시 우리아이 앞치마 직접 만드려고 하시는 분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앞치마는 별다른 도안이 없어도 가능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엄마표 앞치마~ 한번 만들어보세용!!!!





:
Posted by 우문유희

요즘 우리는 맘놓고 안심하고 먹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골라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특히,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정말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찾게 되더라구요.


사실 그 전에는 대충... 아무물이나 막 닥치는데로 마셨어요. 오염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었고...


끓여서 먹으면 되지~ 란 생각으로 주구장창 물은 집에서 직접 끓여 마셨죠~


제게 있어서 물은 돈을 지불하고 마셔야 할 대상이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정말 딱!!! 우리 아기가 태어나고부터는 세상의 모든것들이 아기를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중에 가장 큰게 바로 물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고 고른 정수기가 바로 암웨이의 이스프링 정수기(eSpring)랍니다.




사실... 암웨이는 다단계라는 편견도 있어서 거부감도 있었어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암웨이가 나쁜 다단계가 아니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의 한 단계임을 알고 있지만


우리 나라에 들어온 가장 나쁜 다단계를 많이 듣고 경보받고 자란 저희잖아요.


그래서 과연 제대로 만들었을까?


정말 다른 정수기들과 비교해서 가장 나은가~ 정말 찾고 찾고... 물어보고 했던 2달이었답니다.


남편도 객관적인 자료와 다른 정수기와 어떤점이 다른지 더 나은지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거든요..ㅡㅡ;;


제가 무슨 직원도 아니고...하지만 우리 가족이 먹을 물을 선택해야 하니...


열심히 비교 비교 또 비교하였어요.






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의 장점은


1. 영양까지 지켜주는 압축카본필터

천연원료인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진 압축 카본 필터는 여과와 흡착 듀얼 액션으로 140가지 이상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마그네슘, 칼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은 보호하여 깨끗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물을 만듭니다.


2. 신종 오염물질 제거력 NSF 최초 인증

음용수 속 잔류하는 의약품, 내분비계 교란물질, 제초제 및 살충제 등 먹는 물에 포함된 신종 오염물질(emerging contaminants)

15종 감소 성능 규격인 NSF/ANSI 404을 세계 최초로 인증 받았습니다.


3. 식수부터 세척수까지 가능한 직수방식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저장 과정 없는 직수 방식을 고집하여,

 빠른 정수&높은 정수 효율로 마시는 물을 물론, 요리 및 식재료 세척까지 충분히 가능합니다.


4. 안전과 위생을 위한 무선 전력

물과 전기가 공존하는 정수기 내부의 전선을 모두 없애고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특허 기술 

eCoupled Technology(이커플드 테크놀로지)가 탑재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입니다.


5. 물을 사용할 때마다 작동하는 무선UV램프

직수 방식에 최적화된 이스프링의 무선 UV램프는 가장 효과적인 254nm 자외선으로

 물을 사용할 때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99.99%까지 바로 바로 살균해줍니다.


6. 매 순간 관리해주는 스마트칩

가정마다 정수기 사용 패턴이 달라 정해진 날의 획일적인 필터교체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기에 

이스프링의 스마트칩은 매일, 실시간으로 정수기 상태를 체크하여 최적의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줍니다.





 타사 정수기는 미네랄통과, 정수방식만 강조할뿐 


정확하게 어떤 세균을 걸러주는지 정보가 생각보다 찾기가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정확하게 어떤 세균들까지 걸러주는지 상세하게 나온 이 암웨이 정수기에 대한 호감이 더 높아졌어요.




보통 정수기는 렌탈해서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초기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은데


암웨이 정수기는 렌탈이 아닌 제가 사는거기 때문에 금액 비교도 정말 열심히 하였는데요.


결국은 금액을 일시불이냐 3년, 5년 약정... 할부금을 주고 살 것이냐의 문제더라구요.


그리고 비교한 결과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 맘에 든 결정적인 이유는 


물과 관련해 세계적 공인기관인 미국위생재단(NSF)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3%가 식수 내 의약물질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이에 NSF는 새로운 식수관리 기준(NSF/ANSI 401)에서 식수 내 ‘신종 오염물질’ 15종을 최대한 제거하도록 규제했다. 이 신종 오염물질에는 트리메소프림(항생제), 카르바마제핀(항간질제),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등 의약물질과 에스트론(여성호르몬), 비스페놀-A(플라스틱 코팅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이스프링은 지난해 NSF로부터 신종 오염물질 15종을 모두 제거하는 정수기 성능을 인증받았다. 지난달 29일 기준, 현재까지 글로벌 암웨이를 비롯한 총 12개 제조사의 93개 정수기 제품이 합격했지만 15종 모두를 걸러내는 정수기는 이스프링이 유일하다.


요 이유였어요.


정수기의 가장 큰 이유는 오염물질을 어떻게 얼마나 잘 걸려줄 수 있느냐니까요~





박스 개봉전 사진이예요!!!


작죠? ㅎㅎ



요렇게 싱크대밑에 쏙 들어가는 크기랍니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정말 좋아요!!!



제가 지금 이 암웨이 이스프링정수기 물을 마신지 5개월째인데요.


정말 후회안하고 마시고 있어요.


정말 물맛이 얼마나 차이나냐고 코웃음치던 저인데... 정말 물맛이 다르더라구요.


그걸 처음 느꼈을때가 우리 아기가 열감기로 병원에 입원하고 몇봉지의 커피믹스를 가져다 병원에서 타 먹었는데...


정말 커피맛이 이상한거예요.


믹스가 다 믹스지.. 왜 맛이 이상하지? 집에서 마시는거랑 무슨 차이인거지? 하고 봤더니 


바로 정수기 물 차이였어요.




그 이후에는 친구들 집에 갈때마다 그 집 정수기 물 맛은 어떤지 저도 모르게 마셔봅답니다.


정말 암웨이 정수기 물이 맛있어요!


혹시 정수기 교체를 고민하고 있으신 분이 제 글을 읽으신다면 정말 암웨이 정수기 한번 검색해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정수기는 한번 선택하면 적어도 약정이 있는 3년, 5년은 마실 물이기 때문에 그냥 누가 나온 광고의 정수기가 아니라


성능을 충분히 고민하고 비교해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암웨이 정수기가 맘에 드는데 어떻게 구매해야할지 어디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야 할지 난감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알려드릴께요!



이상 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 후기였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오늘 요리는 바로 바로 아귀찜 입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아귀찜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죠?

예전에는 저도 소주 안주로 아귀찜을 선호하던 시절이~ ㅎㅎㅎ 있었드랬죠.

그러나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먹을 음식으로 아구찜을 해 보았습니다.


매번 가족이 모이면 구워먹던 고기로 지루해지고...

깔끔하고 신선하게 먹을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선택한 메뉴예요.


부모님집에서 음식을 하다보니 사진이 영~ 이상하죠? 

원래 사진을 잘 찍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크게 차이가 없긴 하지만요~ ㅎㅎ


전골냄비에 부글부글 끓여서 내었더니 너무 맛있는 음식이 되었어요.

가족들은 이게 찜이냐? 찌개냐? 놀리긴 했지만 다들 너무 배고파 하는 바람에 급하게 하다보니 궁물이 많아 졌어요.


요렇게 접시에 이쁘게 담으면 어때요?

그럴듯해 보이죠?

그런데 사실은 요렇게 접시에 담아 사진만 찍고 저희는 그냥 다시 전골냄비에 넣어서 다 둘러앉아 먹었답니다.

양이 워낙 많이 되어서 접시에 다 담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가까이에서도 한컷 찍어보았어요~

먹을직스러워 보이나요?



살코기를 좋아하는 저는 살코기 들고 한컷 찍어봅니다. ㅎㅎㅎ




완성된 사진은 요렇게 보고 이제 요리를 시작해볼께요~


아귀찜 재료: 아귀, 새우, 낙지, 미더덕, 미나리, 찜콩나물, 고추 (새우, 낙지는 선택재료 입니다.)

아귀찜 양념재료: 고춧가루, 다진마늘, 진간장, 청주, 설탕, 생강, 후추, 육수, 소금, 참기름, 통깨, 매실액, 액젓,전분

아귀찜 육수재료: 다시마, 멸치, 양파

아귀찜 전분물: 전분4숟가락, 물 6숟가락


아귀찜을 하려면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좋아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숙성시켜 놓으면 더 맛있어 진답니다.

저는 저녁에 음식을 할꺼라서 아침에 양념장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아귀찜 어렵게만 생각하고 밖에서 사 먹기만 했는데 양념장만 잘 만드니 정말 쉽게 집에서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도 보통 다 집에 있더라구요.



양념장을 다 만들고 나면 아귀찜 양념과 아귀찜할 때 사용할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육수는 진하게 끓여주시면 좋아요!



양념장과 육수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재료를 씻어서 준비하면 됩니다.


찜콩나물과 미나리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씻어주었어요.



아귀찜에는 콩나물이 맛있죠?

그래서 저는 콩나물을 많이 준비하였어요.



저는 반건조아귀를 사서 찜을 하였어요.

생물보다 반건조가 살이 좀 더 탱탱하고 덜 부서져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같이 넣을 새우와 미더덕 낙지를 준비하였습니다.


콩나물은 한번 살짝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물이 덜 생겨요.



아귀는 잘 손질하여 된장과 청주를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그럼 비린내와 잡내를 없앨 수 있답니다.



데쳐서 준비한 아귀에 준비한 양념장을 2/1과 육수를 넣은 다음 볶아주세요.



반이 잘 스며들었으면 여기에 낙지와 새우 미더덕을 넣고 한번 더 볶아 줍니다.



새우가 붉게 익었을때쯤에 콩나물과 미나리, 그리고 남은 양념을 모두 넣고 맛있게 볶아주세요.



전분물을 만들어서 살짝 둘러주세요. 그런다음, 여기에 마지막으로 대파와 매운 고추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된답니다.



이게 궁물이 자작하게 졸여가며 양념이 잘 스며들게 볶아주면 아귀찜 완성입니다.

저는 육수를 너무 부었는데 보시면서 적당히 넣어주세요. 아님 졸이는데 시간이 걸린답니다.^^;;



너무 오래 볶아주면 콩나물의 아삭함이 적을 수 있으니 적당히 보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완성된 아귀찜을 접시에 맛있게 담아 내면 끝!!!! 입니다.



설명은 길었는데 실제로 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ㅎㅎㅎ


주말에는 밖에서 외식하는 대신 맛있는 아귀찜을 만들어서 온 가족 모두 둘러앉아 먹는건 어떨까요?


이상 술안주로도 밥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귀찜 만들기였습니다. ^0^




:
Posted by 우문유희
2015. 12. 30. 06:30

새해 첫날 먹을 고기만두 만들기 일상/음식2015. 12. 30. 06:30

오늘이 벌써 12월 30일이네요.

이제 2015년은 앞으로 하루밖에 남지 않았어요.

모두 올해가 가는게 아쉽지는 않은지...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연말이지 싶어요.

저 유희도 올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잠시 생각해보는 새벽이네요.


이런 새벽에 한사람의 아내이자 엄마가 된 저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만두를 만들었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저희 엄마가 그랬듯 저도 어느새 가족들이 먼저인 엄마가 되어 가나봐요.

어렸을 적에 저희 엄마는 설전에 항상 만두를 만들었었거든요.

온가족이 둘러앉아 만두피를 밀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만두를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만두를 좋아하는 남편 생각에 아기가 자고 있는 밤을 빌려 열심히 만들어봅니다.



요렇코럼 맛난 고기만두가 완성되었네요.

이 새벽에 사진 찍어보겠다고 5개만 먼저 쪄 보았어요.

요렇게 사진 찍은걸 모처럼 새벽낚시간 남편에게 보내니 남편이 맛있어보인다고 먹고 싶다고... 폭풍 카톡을 보내주네요.

이 맛에 음식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만든 음식을 기꺼이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서요~ ㅎㅎ



어때요? 제법 그럴싸해 보이나요?



저희 남편은 김치만두보다는 고기만두를 좋아해서 고기만두만 만들어보았어요.

이제 15개월인 우린 꼬물이도 만두를 좋아해서 간은 좀 싱겁게 했답니다.



그럼 이제 만두 만들어볼까? ㅎㅎ


만두재료: 다진돼지고기 한근, 숙주나물, 부추, 당근 반개, 양파 1개, 표고버섯 5개, 당면, 두부 1모, 만두피

만두속 양념재료: 청주, 소금, 간장, 후추, 다진마늘, 다진파, 계란2개


숙주나물과 표고버섯은 끓는물에 데쳐서 물기를 꼭 짜고,

두부는 그냥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당면은 물에 불려서 준비해주시구요~ 당면은 따뜻한 물에 물리면 시간이 단축되요. 충분히 불려주시는게 좋아요!


이제,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이제 사정없이 다질 일만 남았어요.


모든 재료들을 잘게 잘게 다쳐주세요.

잘게 다질때는 인내심이 필요하답니다. ㅎㅎㅎ



아~ 모두 잘게 다졌으면 이제 버무려야죠?

다진 모든 재료와 양념을 넣고 마구 마구 버무려주세요.



그럼 이렇게 속 재료가 완성된답니다.

저는 양념을 적게 했는데 양념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귀찮더라도 조금만 후라이팬이 익혀서 드셔보세요.

그럼 간을 확실하게 하실 수 있어요. 저는 만두 빚다가는 귀찮아서 안 하고 싶더라구요.

요렇게 완성된 속재료를 냉장고에서 한시간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저는 살짝 잠이 드는 바람에 푹 ~ 놓아두었답니다. ㅋㅋㅋ



만두속과 만두피, 그리고 물을 준비해주세요.

만두를 만들어 놓아둘 쟁반도 넉넉히 미리 준비해두시면 편하답니다.

쟁반에는 만두가 들러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좀 뿌려놓았어요.



겨울이라 만두피를 밖에 두면 차가워서 잘 찍어져요. 만두를 빚기전 3~4시간 정도는 실내에 두시는걸 추천해요.

저는 잠드는 바람에 깜빡하고 밖에 두는 바람에 처음 몇장은 찢어먹었어요. ㅡ.ㅡ;;

혹시 저처럼 그러신분들은 만두피 전체에 물을 발라서 좀 두면서 하시면 나으실꺼예요.



만두피 가장자리에는 물을 충분히 발라주세요.

그래야 만두가 잘 붙는답니다.

속을 적당히 넣고~ 꾹꾹 눌러 주세요.



저는 그냥 다 동그랗게 만들었어요.

요렇게 다 만들고 보니 뿌듯하네요~ ㅎㅎ



사실 저도 만두를 엄청 좋아해서 얼마 가지 못할 양이긴 하지만... ㅎㅎㅎ

아침에 쪄 봐도 될 것을 성격 급한 저는 몇 개 쪄 보았어요.



맛도 볼겸... 해서 요렇게 5개만 쪄보았는데...

요렇코럼 맛있는 모양으로 짜잔하고 나타나네요~ ㅎㅎ



제가 만들었으니 맛이 있는지 없는지 맛을 봐야겠죠?


이렇게 제 살을 또 찌나봐요~ ㅎㅎㅎ


새해 첫날 떡국 많이들 만들어 드실텐데요~

온가족이 둘러앉아 만든 만두를 넣어 떡만두국을 해 먹는건 어떨까요?


이제 저는 그만 자러 들어가야겠어요~ ^0^




:
Posted by 우문유희
2015. 12. 28. 06:00

달달하게 맛있는 동지팥죽 만들기 일상/음식2015. 12. 28. 06:00

며칠전이 동지였어요.


결혼 전에는 팥죽을 잘 사 먹지도 않다가... 결혼하고...


아기도 있으니 왠지 한 그릇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팥죽 만들기 마냥 어려워 보였는데 집에서 간단하게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동지는 지나갔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해 올려봅니다.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그래서 고대인들은 이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고 해요.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 동지시식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이는데 이것을 새알심이라 한답니다.


팥은 색이 붉어 양색이므로 음귀를 쫓는데에 효과가 있다고 민더 민속적으로 널리 활용되었데요.




이처럼 오랜 전통이 있는 팥죽 한 번 끓여볼까요? ㅎㅎㅎ




팥죽 재료 : 팥, 찹쌀가루, 뜨거운 물


팥죽 양념 : 설탕, 소금



먼저 팥을 하루전에 미리 불려 두었어요.


팥이 많이  단단하므로 많이 불릴 수록 익히기가 쉬워진답니다.


적어도 8시간 이상 불리는걸 추천해요.^^


하지만 압력밥솥으로 하시는 분은 그 보다 적게 불려도 괜찮답니다~


그럼 불린 팥을 넣고 1분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이렇게 1분 정도 삶은 팥의 물은 버리시구요.


팥을 살짝 헹군다음 다시 푹 익혀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 번 끓여주는 이유는 


팥의 쓴맛을 없애주기 위함이예요.



이렇게 냄비에서는 팥을 한시간정도 푹 끓여주세요.


압력밥솥으로 하시는 분은 30분정도만 하셔도 된답니다.


이렇게 푹 익힌 팥은 물과 팥을 분리해주셔야 해요.


분리한 팥물은 절대 절대 버리시면 안되고 다시 써야 하니 꼭 기억하세요^^



저는 익힌 팥을 그냥 믹서기에 갈아서 했어요.


팥껍질을 분리해야 하지만 이렇게 믹서기에 갈면 팥껍질도 곱게 갈리기 때문에 따로 과정이 필요없답니다.


믹서기에 갈때 팥물을 부어서 갈면 쉽게 갈려요.



자~ 그럼 새알심도 얼른 만들어 볼께요.


팥죽에는 생찹쌀가루가 좋데요.


팥을 익히는 동안에 만들어도 시간이 충분하답니다.


새알심은 익반죽하여 만들어요.


찹쌀가루에 뜨거운물을 부어서 반죽한 다음, 새알 크기만큼 돌려서 만들어주세요.


저는 새알심에도 살짝 소금을 넣어서 반죽했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새알먹는 갯수만큼 나이 먹는다고 해서


먹기 싫은 새알 내 나이보다 더 많이 먹고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새 제가 엄마가 되어 이렇게 새알심을 만들고 있다니...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이제 새알심도 다 만들어졌으니 다시 팥죽으로 돌아갈께요~


믹서기에 갈아둔 팥을 분리했던 다 냄비에 넣고 휘휘 저어주면서 끓여주면 된답니다.


팥죽에 소금 조금과 설탕 한스푼을 넣었어요.


아기랑 같이 먹을꺼라 간을 진하게 하지 않았답니다.


설탕은 기호에 맞게 각자 첨가하면 되니까요~


어느정도 농도가 진해지면 새알심을 넣고 익혀주세요.


새알심이 둥둥 떠오르면 다 익은 거랍니다.



짜잔~


이렇게 정리해서 쓰니까 과정이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 그냥 팥 익힌 다음 믹서기에 갈아서 다시 끓인게 다랍니다.



추운 겨울 동지가 아니더라도 뜨끈하게 생각날때 한 그릇 해 먹어도 좋겠더라구요.


사실 저는 팥죽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한그릇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2015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여러분 모두 며칠 남지 않은 2015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2016년은 기분좋은 일들과 행복한 시간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행복하자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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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