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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봄 비가 내렸죠?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비가 마냥 반갑지는 않지만...

 

건조한 봄에는 비가 와야죠? ㅎㅎ 봄내음도 나는 것 같아서 싫지만은 않은 비였습니다.

 

봄비는 봄비고... 멍2

 

유희는 퇴근하면 저녁거리를 또 생각해야죠? ㅎㅎ

 

퇴근전 갑자기 생각난 청국장과 보리밥을 하기 위해서 간단한 장을 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남편에게도 일찍 들어오라고 연락해 놓고~ 집에 들어서자 마자 부지런히 저녁을 만들었어요.

 

 

 

보리밥을 엄청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결혼하고서는 잘 안 먹었더라구요~

 

탱글탱글 보리쌀 씹히는 맛을 좋아했었는데... 예전 생각하면서 먹었어요~ ㅎㅎ

 

 

 

 

오다가 바지락 한대야 사서 살짝 데쳐 올렸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청국장과 보리밥으로 차린 유희의 저녁상이예요.

 

사진은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보글보글 꿇여낸 청국장이 너무 맛있었는데요~

 

청국장은 별다른 재료 없이도 맛을 낼 수 있는 정말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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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재료 :  청국장 / 된장 / 두부 / 무 / 달래 / 표고버섯 / 배추잎 / 청량고추

 

                  멸치다시마육수 / 다진마늘 / 고춧가루

 

재료는 위에 적어 둔 재료가 꼭 정석이 아니라 집에 있는 야채랑 적당히 넣으면 되요!

 

저는 봄이라 달래가 많이 나왔길래 달래도 넣었답니다!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에 청국장과 집에 쓰는 된장을 조금 섞어 넣어서 미리 좀 끓여주세요.

 

청국장만으로 해도 되는데... 그럼 왠지 맛이 조금 모자란 것 같아서 저는 집 된장을 조금 섞어서 끓이고 있어요.

 

그럼 따로 굵은소금으로 간도 안해도 되더라구요~

 

 

 

이렇게 청국장을 넣어서 한 번 끓으면 먼저 적당히 썰어 둔 무를 넣어주세요!

 

 

 

무를 넣고 끓으면 이제 차례대로 준비해 둔 재료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재료를 넣고 난 다음 고춧가루 한 숟가락과 다진 마늘을 넣고 간을 봐주세요.

 

간이 모자라다 싶으면 굵으소금으로 간을 해 주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으면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됩니다.

 

 

 

짜잔~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유희는 보리밥에 청국장을 올려 비벼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먹는 보리밥이라서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남편은 청국장에 아낌없는 감탄사를 해 주었어요~ 이 맛에 요리하는 거죠? 요리

 

남편이 칭찬에 인색하지 않아서 정말이지 백 점 주겠어요~ ㅎㅎ

 

오늘도 자신감 상승하는 저녁이었어요~ ㅎㅎ 맛 없어도 맛있다고 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건

 

흐뭇한 일이예요~ ㅋㅋ

 

여러분도 입맛 없을때 청국장 어떠세요? 홧팅2

 

 

 

 

 

 

추천 꾸욱~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Posted by 우문유희

안녕하세요!!

 

벌써 한 주도 거짐 다 지나가고 있는 목요일이예요.

 

다들 잘 견디시고 있나요? ㅎㅎ

 

저도 이제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야~ 라며 일주일 중에서

 

가장 반가운 마음이 드는 목요일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토요일에 일할때는 금요일이 가장 설레었었는데...

 

주 5일로 바뀌고 나서는 목요일이 그런 날이 되었어요~ ㅎㅎ

 

어제는 퇴근전에 남편이 카톡으로 "오늘 저녁 뭐 먹을까?" 라며 묻더라구요...

 

그래서 "글쎄~ 뭐 먹고 싶어요?"라고 물었더니...

 

"시원하고 새콤한게 땡기는데~"라며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하고 새콤한게 뭘까? 생각하다가~ "냉면???" 이랬더니...

 

.

.

.

"아닝"

.

.

.

"수제비... "   라네요~ㅡㅡ;;

 

이건 뭐죠? 시원하고 새콤한 맛~ 수제비? ㅎㅎ

 

남편과 저 둘 다 밀가루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데~ 어제는 수제비가 먹고 싶었나봐요~ ㅎㅎ

 

새콤한 수제비는 아직 못 먹어봤지만요..ㅋㅋ

 

암튼 남편이 먹고 싶다는데~ 모처럼 저녁에 수제비를 해 주겠노라며 호언장담을 하며 퇴근을 했어요.

 

 

 

 

퇴근길에 감자 한봉지 천 원이란 소리에 열심히 사서 집에 갔답니다. ㅎㅎ

 

수제비하면~ 감자수제비가 딱 떠오르죠? ㅎㅎ

 

감자수제비재료: 밀가루 / 감자 / 호박 / 당근  / 버섯 / 바지락

 

양념재료  : 멸치다시마육수 / 간장 / 굵은소금 / 다진마늘 / 다진파 / 후추약간

 

집에 들어가자 마자 옷만 갈아입고 부지런히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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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죽을 만들어야겠죠?

 

 


밀가루반죽을 하면 되는데요~ 밀가루에 굵은소금을 살짝 넣고 반죽해주시면 되요.

 

상황을 봐가며 너무 질지 않게 반죽해주세요.

 

그런 다음 밀가루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 한시간정도 두었어요.

 

이렇게 냉장고에 1~2시간 더 넣어 두면 숙성이 되면서 더 쫄깃한 반죽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다음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감자는 조금 크게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나중에 다 뜨깨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 있는 남은 야채를 모두 넣었어요.

 

바지락도 조금 사 두고 냉동실 넣어놨다가 이렇게 수제비나, 된장찌개 등 국을 끓일때 넣어주면 좋아요.

 

국물이 훨씬 시원해지죠?  ㅎㅎ

 

저도 집에 남아있던 바지락이 있어서 넣어주었답니다!

 

 

 

 

반죽을 만들었으니 이제 육수도 만들어야겠죠?

 

멸치다시마육수를 좀 진하게 만들어주세요.

 

저는 다 건지고 난 다음에 사진이예요^^;;

 

재료와 육수가 다 준비되었으면 이제 합쳐서 끓이는 일만 남았어요.

 

 

 

 

 

먼저 바지락을 넣어주고~ 조금 끓은다음 준비 해 둔 야채를 넣어주세요.

 

이제 재료들이 익을 수 있게 보글보글 끓여주시구요~

 

여기에 굵은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추시고, 후추를 약간 뿌려주세요.

 

진한 육수와 시원한 바지락이 들어가서 그 외 다른 양념은 안 넣어도 맛있답니다.

 

 

 

 

이제 어느정도 간을 맞추고 나서 끓이다가 반죽한 수제비를 떼어넣어야 해요.

 

수제비는 물을 조금씩 묻혀가며 늘이면 죽죽~ 잘 늘어난답니다.

 

그리고 수제비를 다 뜯어 넣으면 거기에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서 끓여내면 완성이예요^^

 

저는 둘이 먹을껀데도 워낙 식성이 좋아서 한 냄비를 끓였어요. ㅎㅎ

 

 

 

 

어때요? 괜찮아 보이나요?

 

 

 

 

단촐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이 있는 유희의 저녁상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흐리거나 입 맛이 없을때 시원하고 맛있는 수제비 한 그릇 어떠세요? ㅎㅎ요리

 

추천 꾸욱~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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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