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웰산후조리원 - 유희 초보 엄마 되다. 일상/소소한일상2014. 10. 6. 06:00
안녕하세요.
드디어 결혼한지 6년만에 초보 엄마가 된 유희 입니다.
블로그 글을 2년만에 다시 쓰는것 같아요.. ㅎㅎㅎ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어영부영 지냈더니 이런 결과가... ^^;;
이번에는 기쁜 일로 글을 시작하네요.
드디어 저 유희가 초보 엄마가 되었답니다.
얼마전에 제 세계에서 가장 소중하게 품어온 우리 딸이 세상에 태어났어요.
우리 딸이 태어나 처음 제 품에 안기던 그 순간이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었어요.
정말 정직하고 바르게 우리 딸을 키우자는 다짐을 해 봅니다^^
이번에 출산을 하고 첫 아이라 남편의 강한 주장에 힘입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비용도 비용인지라 망설여졌지만 일만 하던 저에게 아이란 새로운 시작이었기에 조리원에서 배워서 오자라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2주를 지내게 되면서 조리원에서 지루하면 어쩌나 이런저런 걱정을 안고 들어갔었는데요...
그런 걱정은 다 기우였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보문동에 있는 화인웰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우선 가장 맘에 들었던거는 가격이었구요...
(정말 조리원 가격이 후덜덜 하잖아요. ㅡㅡ 다녀본 곳 중에서는 가장 저렴했었다는..^^;;)
그리고 다음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모유수유예요.
정말이지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시고 함께 해 주시더라구요.
퇴실하면서 일찍 나오느라 뵙고 인사 못 드린 모유수유 원장님~ 여기에서나마 감사드립니다^^
위의 2가지보다 가장 맘에 든 건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신생아실...
언제든 내가 원할때 우리 아가를 볼 수 있고 데려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는 조리원 내부 사진이예요.
모든 방은 온돌침대로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답니다.
면회는 부모님만 한 번만 방에 들어와 볼 수 있고, 모든 면회오는 사람들은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2주 있는 동안 음식도 맘에 들었었는데요.
매일 질리지 않게 음식을 해 주시더라구요.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 외도 좌욕실, 안마기, 골반교정기, 사우나 등 산모들을 위한 시설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또 서비스로 받은 마사지도 좋았습니다. ㅎㅎㅎ
저는 집에 오면 맛사지를 또 언제 받냐는 생각에 2번정도 추가로 받았었는데요.
추가해서 받는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아주 만족스런 2주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조리원 명함 사진 하나 남겨요...
지도를 첨부하기에는 아직 제가 미숙해서... ㅎㅎㅎ
쓰다보니 왠지 광고글 같이 되어버렸네요.
초보 엄마에서 숙련된 엄마로 거듭나리라... 다짐하는 유희랍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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