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7. 06:30
그럴듯해 보이는 카레오무라이스_저녁메뉴 일상/음식2015. 12. 17. 06:30
오늘 뭐 먹지?
오늘 뭐 먹지?
그래! 오늘은 볶음밥오무라이스다!! 하고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럼 카레오무라이스를 해 달라고 합니다. ㅡㅡ;;
그건 뭐냐~ 카레오무라이스? ㅎ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는 카레를 왜?
하고 생각했지만...
저에게는 그저께 먹고 남은 카레와
이미 집안의 모든 야채와 고기를 찾아 볶아 놓았던 터라...
쿨하게 이야기 했더랬죠~ 콜!!!
ㅎㅎㅎ
제게 오무라이스의 계란을 입히는 일은 너무나 성공율이 적었던 터라 이번에 아예 계란을 얇게 부쳐 그냥 덮었습니다.
그냥 대충 오무라이스처럼 보이자구요~ ㅎㅎㅎ
그럼 다음 케찹 대신 카레를 올려주었더니...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지 않게 나온 음식~
카레오무라이스입니다.
처음엔 그냥 볶음밥이었던 요 녀석이
살포시 계란을 덮고
카레를 입고 나왔죠~ ㅎㅎㅎ
사실 글을 올리면서도 좀 민망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만족하면서 먹었던 터라 살짝 올려봅니다.
볶음밥은 딸래미도 같이 먹어야 했기에 후추와 맛소금을 최소한으로 뿌려서 양념을 하였어요.
카레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 남편은 정말 만족스럽게 먹어 주었답니다.
우리 딸래미는 볶음밥을 폭풍 흡입하여 저를 만족스럽게 해 주었구요~ ㅎㅎㅎ
혹시 집에 카레가 남아있다면 오늘 저녁 메뉴는 카레오무라이스 어떠세요?
분명 맛있는 저녁식사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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