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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래된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백일때 입혔던 원피스예요.


제 원피스를 리폼해서 만들었답니다.


역시 어설퍼요.. ㅠ.ㅜ


하지만 꿋꿋하게 올려봅니다.


다음에는 패턴도 배우고 해서 이쁘게 제대로 된 옷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하면서요.


짜잔~~~~


어떤가요?


조금은 그럴싸 해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사진도 화사해 보이게 설정해서 찍어주는 센스? ^^;;


원래 아래와 같은 평범한 원피스였어요.


지하철에서 언니가 샀었던 원피스였는데 저도 언니도 입은 적 없다는...


저희 스타일이 아닌 원피스였어요. ㅎㅎㅎ





요 원피스를 딸아이 체형에 맞게 과감히 잘라내었어요.


원래는 패턴을 그린 다음 작업을 해야 하는데...


초보인 저는 천에 저렇게 그렸다는.. ㅡ.ㅡ;;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께 괜히 죄송하네요~ 





짜잔....


그리하여 아래 원피스가 완성되었어요.


^^;; 뭔가 어설프게 뚝딱... ㅋㅋㅋ






요건 딸래미 입혔을때 모습이예요.


그래도 봐줄만은 하죠?


허리가 허전해서 포인트를 주어보았습니다.





주책스런 엄마는 결국 이 원피스를 100일 사진 찍는 촬영장에까지 가져갔었어요...


뭐~ 나만 만족하면 돼~ 하고~ ^^;;


글 쓰다 보니 어째 더 쑥쓰러워 지는데요~ ㅎㅎㅎ





그래서 요렇게 이쁜 사진도 얻었답니다.


백일상도 셀프로 직접 만들어주고 드레스 대여 대신 저렇게 원피스 리폼해서 만들어 입혔어요.


비록 좀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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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