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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주의 반이 지나고 있네요~

 

오늘은 그래도 기온이 높아서 출근길이 덜 추웠던 것 같아요

 

다른 한 주 잘 보내고 있나요? ㅎㅎ

 

저는 오늘도 아침에 출근하고, 녁에 퇴근하는 일상의 연속인것 같아요...

 

남편 생일날 끓였던 미역국인데

 

오늘 올리려고 사진을 정리해 왔어요~ ㅋㅋ

 

보통 소고기 미역국을 많이 끊이죠?

 

저도 생일날이니까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봤는데요...

 

이게 쉬우면서도 어려운 국 같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쉽게 맛 낼 수 있는 방법을 어머님한테 배웠어요~

 

조미료도 넣지 않고 그대로 맛 내기~ 우쭈쭈쭈

 

아직 사진을 잘 못 찍지만 그래도 열심히 올려봅니다~^^;;

 

 

 

 

소고기미역국을 끓일때는 소고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맛이 좋은 부위의 소고기를 구해서 국물을 우려내는게 포인트예요!!

 

 

 

 

소고기미역국 재료 :  미역 / 소고기 국거리

 

양념 재료 :  양파 / 다진 마늘 / 집간장(국간장) / 굵은소금 / 참기름

 

 

재료를 준비했으면 제일 먼저 육수를 준비해 놓아야 해요.

 

육수는 먼저 긇는 물에 소고기와 양파를 넣고 우려주세요.

 

(이 때 꼭 물이 끓을때 소고기를 넣어야 해요!)

 

양파를 넣는 이유는 소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기 때문이구요,

 

끓는 물에 소고기를 넣는 이유도 소고기 잡냄새와  비려지는 걸 막는 이유예요...

 

이제 육수를 올려 놓았으면 미역을 손질해야겠죠?

 

 

 

미역은 물에 적당히 불려서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저는 생일 미역국을 끓이느라 미역을 길게 길게 잘라주었어요.

 

생일 미역국은 미역을 짧게 자르는게 아니라고 어머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마 오래 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0^

 

우리 남편 오래 오래 함께 살라고 길게 길게 잘라주었습니다. ㅎㅎ

 

그런 다음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아주세요.

 

참기름은 너무 적게 두르면 미역이 너무 쉽게 다 눌러 붙어버리고,

 

너무 많이 두르면 국이 느끼해지니까 적당히가 좋은데~ 항상 적당히가 문제죠? ㅎㅎ

 

저에게 적당한 양은 2스픈 정도인 것 같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미역을 볶다가 다진 마늘을 넣어서 같이 살짝 더 볶아주었어요.

 

 

 

이제 미역도 다 볶아졌으니 육수와 고기를 넣어서 끓여주어야 해요.

 

아까 육수 만들때 같이 넣었던 양파는 건져내고 육수와 소고기만 넣어서 끓여주세요.

 

 

 

 

한 번 끓고 나면 집간장이랑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집간장은 3~4스픈 정도 넣어서 색과 간을 좀 맞추고 나머지 간은 굵은 소금으로 맞추면 됩니다.

 

육수만 내면 미역국은 쉽게 끓일 수 있어요.

 

조미료를 넣지 않고도 진하고 시원하게 맛이 나오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어때요?

 

괜찮아 보이나요?

 

 

쉽고 간단하게 끓여내는 생일 아침 소고기 미역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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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문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