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특별한 요리-오리고기 오징어 주물럭 볶음 일상/음식2013. 6. 26. 06:00
다들 어떤 주말 보내셨나요?
유희의 가장 행복한 주말은 여행도 좋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지만,
가끔 한 번씩 집안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거리는 것이예요~
이번에도 그런 행복한 주말 중에 하루였습니다^^
그렇지만 집에서 뒹굴거릴때에도 맛난 음식은 생각나는 법이죠?
밖에 나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그냥 밥을 먹기도 싫고...
남편도 그냥 저만 쳐다보고 있고~
생각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들을 처리하자 해서 만든 오리고기 오징어 주물럭 볶음입니다!!
집에 먹다가 남은 훈제오리랑 오징어가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그냥 오징어만 넣기는 왠지 허전한데 오리고기가 보여서 같이 넣고 볶아보았답니다!!
다행히 맛이 괜찮더라구요~
이렇게 볶아서 상추에 싸 먹었더니 그 맛도 아주 좋았답니다.
어때요? 괜찮아 보이나요?
맛있어 보였으면 좋겠는데...어쩌면 이리도 사진찍는 솜씨는 늘지가 않는지~ ㅎㅎ
이렇게 상추에 한 쌈 가득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남편도 오홍~ 괜찮다며~ 열심히 먹더라구요~
↓↓↓클릭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이제 만드는 방법을 볼까요?
오리고기 오징어 주물럭 재료 : 오리고기 / 오징어 / 양파 / 당근 / 버섯 / 청량고추 / 대파
(사실 저는 집에 있는 야채를 찾아서 넣었어요~ 다른게 넣을께 있다면 다른것을 같이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리고기 오징어 주물럭 양념 : 고추장 / 고춧가루 / 다진마늘 / 간장 4숟가락 / 올리고당 1숟가락 / 매실액 / 깨소금
(입 맛에 따라서 양념은 더 넣어도 되고~ 덜 넣어도 되요!!)
양파도 썰고,
당근도 이쁘게 채를 썰고,
버섯도 찢어 놓고,
청량고추와 대파도 준비해 주세요~
저는 훈제오리고기가 있어서 이걸로 했어요~
그냥 생오리고기가 훨씬 더 맛있을것 같았지만~ 우선은 냉장고에 있는걸로~ ㅎㅎ
생오리 있으신 분들은 생오리고기로 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오징어도 저는 좀 큼직하게 썰었어요~
먹을때 크게 크게 먹으려구요~ ㅎㅎ
오리고기 오징어 주물럭 양념 : 고추장 / 고춧가루 / 다진마늘 / 간장 4숟가락 / 올리고당 1숟가락 / 매실액 / 깨소금
(입 맛에 따라서 양념은 더 넣어도 되고~ 덜 넣어도 되요!!)
이렇게 양념은 미리 섞어서 준비해 두었어요~
매실액이 들어가면 올리고당을 좀 적게 넣어도 단 것 같아요.
이제 섞어 주세요~
양념이 고루 고루 섞이게 섞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ㅎㅎ
저는 양념을 해서 30분정도 두었다가 볶았어요~
양념이 더 잘 베어들면 좋겠더라구요~
이렇게 맛있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
.
.
짜잔~
다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담아 놓으니 제법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흐뭇~~~
우선 사진찍어 두려고 작은 상에 담아 보았어요~
얼마전에 삼겹살 먹고 남은 상추도 다시 씻어 상에 내어 놓고 보니 푸릇한게 더 좋아 보이네요~
마늘 장아찌 얻어 놓은것도 넣고 상추 한 입 크게 싸서 남편 입에 넣어주었어요!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님 덕에 기분 좋은 유희였습니다!!
추천 꾸욱~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상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안주 밥반찬 모두 좋아하는 소세지야채볶음 (0) | 2013.06.27 |
---|---|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밑반찬-메추리알장조림 (0) | 2013.06.27 |
장어탕/장어육계장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내 몸의 보양식! (1) | 2013.05.09 |
달래오이무침 - 봄의 향기 달래와 함께 상큼한 오이무침 (2) | 2013.04.24 |
청국장 / 보리밥 -두그릇은 뚝딱! 구수하고 맛있는 청국장 끓이기 (0) | 201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