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

« 2025/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2014년 12월달에는 유난히 손님 맞이 할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덩달아 음식도 많이 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아직 어린 아기랑 있다가 보니 자연스레 간단하면서도 보기 좋은 음식들을 찾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 밀푀유나베랑 베이컨말이를 올려봅니다.


밀푀유나베는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었는데요.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이것만한 음식이 없더라구요.. 흐흐흐


초간단하면서도 있어보이는 요리!!! 


손님 맞이하면서 한 음식이라 과정샷은 없어요. ㅠ.ㅜ





밀푀유나베는 정말 모양이 이쁜 요리 인 것 같아요.


밀푀유나베 재료 :  샤브샤브용 소고기 , 배추, 깻잎, 버섯(표고버섯, 팽이버섯, 백만송이버섯), 숙주, 청경채


밀푀유나베 육수 : 멸치 + 양파 + 대파  + 다시마 (육수양념 : 굵은 소금 , 국간장 ) - 육수에 간을 해 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밀푀유나베 소스 : 레몬청 (없을때 유자차에 있는 유자청으로 대신 해도 아주 좋아요! ) 

                         + 간장 + 육수 + 청양고추 + 고춧가루


만드는 방법


1. 배추잎 + 깻잎 + 샤브샤브용 소고기 순서로 차례 차례 쌓아서 잘라주세요.


2. 냄비에 숙주랑 청경채를 밑에 깔은 다음 1번을 자른 단면이 보이게 냄비에 담아주세요.


3. 2번을 적당히 담은 후 중간을 비워 버섯을 담습니다.


4. 육수를 냄비 중간 정도까지만 부어서 끊여주세요.


( 숙주랑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냄비 가득 육수를 부으면 끊으면서 마구 넘치게 된답니다^^)


5. 맛있게 먹는다!!!! 끝!!!! ㅎㅎㅎ





정말 쉽죠? ㅎㅎㅎ


저는 남은 야채랑 고기는 썰어서 그냥 샤브샤브처럼 넣어서 먹었어요.




다음은 베이건 말이입니다.


이것도 밀푀유나베 만큼이나 쉬운데요.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더 쉬워요! ㅎㅎ





베이컨말이 재료 : 베이컨, 파프리카, 당근,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소스 : 머스타드소스


만드는 방법  


1. 야채를 가늘게 채 썰어둔다.


2. 채 썰은 야채를 베이컨에 말아 둔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굽니다.......끝!!!^^;;


(여기서 주의 사항 : 베이컨 매듭 부분부터 구워주세요. 아니면 베이컨말이가 다 풀려버려서 굽기가 힘들어 질 수 있어요!)





요렇게 구워내면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베이컨 말이가 완성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손님맞이 요리....


이번 주말에도 손님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도 열심히 검색해봅니다... 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찬바람이 불고 있어요.


가을도 이제 점점 더 깊어가고...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저는 창밖만 바라봅니다 . ㅎㅎ


빨리 아이가 좀 더 커서 바깥 나들이를 하는 그 날을 기다려봐요. ㅋㅋ


계절 이야기는 그만 하고...


오늘은 돼지고기장조림을 만들어봐요.


집에 있으니 맨날 반찬 걱정만 하다가 가장 무난한 장조림을 또 합니다. 




그래도 밑반찬으로는 이만한 반찬이 없지요?


가장 만만하면서도 손쉬운 돼지고기장조림이예요.





필요한 재료 :  돼지고기(안심 또는 사태) , 메추리알  ( 선택재료: 마늘, 파뿌리 )


필요한 양념 : 간장, 설탕 또는 올리고당




저는 집에 마른 고추랑 버섯이 있어서 이것도 같이 넣었어요.


이것 저것 있는데로 넣어서 만들어 봅니다.. ㅎㅎ


그리고 돼지고기 안심은 사태보다 좀 더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좋아한다면 사태부위가 적당할 것 같아요.




돼지고기는 물이 끓으면 넣어서 겉 면만 살짝 익을 정도로 해주세요.


그런 다음 꺼내어서 불순물을 씻어줍니다.


물은 물론 버리시구요.



그런 다음 물과 간장을 1:1 비율로 섞고... (저는 그런데 물을 좀 더 넣었어요. 짜지 않게 하고 싶어서요.)


여기에 설탕 또는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주세요. (한 숟가락 정도)


섞은 물에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어서 끓여 주세요.



저는 이 간장물을 좀 끓이다가 메추리알과 돼지고기를 넣어서 다시 끓였어요.


돼지고기는 너무 덩어리면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적당히 썰어서 넣었어요.


나중에 찢어서 다시 할꺼니까 뭉텅뭉텅 잘라주면 됩니다.



이렇게 끓이다가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건져내어서 찢어줍니다.



금방 이렇게 찢어지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대신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



다 찢은 돼지고기를 다시 넣고 졸이면 끝!!!



장조림 완성 입니다.


필요한 양념도 간장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일주일은 이걸로 버틸껍니다.


남편 미안해~ ㅋㅋㅋㅋ

:
Posted by 우문유희

요즘 다들 어떤 반찬으로 식사하시나요?


저는 매일 그게 고민이 되어버렸어요.


무엇으로 상을 차려야 하나...


일을 그만 두고 집에 있으니 나가서 사 먹을 일도 없고... ㅡㅡ;;


매일이 고민입니다.


오늘은 삼차간장조림을 해 보았어요.


얼마전 마트에서 세일을 해서 4마리에 만원 주고 사 놓은게 있었거든요.







귀차니즘에 구워만 먹다가 좀 질리는 것 같아서 


조림으로 해 보았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 괜찮더라구요.




좀 다른 삼치 요리를 해보고 싶다면 조림을 추천합니다. ㅎㅎ




필요한 재료 :  삼치, 전분가루


필요한 양념 : 파, 마늘,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고추 (매실액)




먼저 삼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그런 다음 전분가루에 묻혀서 구워줄꺼예요.



전분가루를 묻힌 삼치를 잘 구워주세요.



삼치가 구워질 동안 양념장을 준비해요.


물 한컵에 간장을 넣고, 다진 마늘, 파, 고추, 참기름, 매실액을 넣어 섞어서 준비해 두세요.


고추랑 매실액은 없으면 안 넣어도 되요.


저는 약간 매콤했음 해서 말린 고추가 있길래 좀 넣어보았어요.


그리고 냉동실에 방치되어 있었던 데쳐놓은 버섯도 여기에 넣었답니다. ^^;;


자, 이제 양념을 준비했으니 다시 삼치로 돌아가볼까요?


삼치가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잘 구워진 삼치를 넣고,



준비해 둔 양념장을 부으면 .....


끝............^0^



이제 졸이는 일만 남았어요.



짜잔...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남편도 다행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삼치 구워 먹는것도 맛있지만 


이번에 이렇게 조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약간은 색다르게 삼치조림 한 번 드셔보세요!

:
Posted by 우문유희

요즘 유희는 모유수유 때문에 고춧가루가 든 음식을 멀리 하느라...


계속 이렇게 자극적이지 않는 밑반찬만 찾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음식은 송이브로콜리볶음을 만들었답니다.


만드는 방법마저도 너무 간단한 밑반찬이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야채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남편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여기에 다른 야채가 있다면 섞어서 볶아도 좋을 것 같아요.



밑반찬 고민이신 분들!! 


송이브로콜리볶음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필요한 재료 : 송이버섯, 브로콜리, 마늘


필요한 양념 : 굴소스, 후추





재료를 준비 해 놓은 다음에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주세요.



데친 브로콜리와 썰어 둔 송이버섯을 준비 하셨나요?


그럼 후라이팬에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볶아주세요.



마늘이 살짝 익었다 싶으면 준비해 둔 재료를 모두 넣고 같이 볶아 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굴소스를 넣어서 간을 맞추고 후추도 살짝 뿌려주세요.



어때요? 완전 간단하죠?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ㅎㅎ



이제 접시에 담아 먹기만 하면 끝이예요.



냉장고에 남은 야채가 있다면 그걸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 송이브로콜리볶음 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0^

:
Posted by 우문유희

안녕하세요.


요즘 다들 밑반찬 뭐해 드시나요?


저는 아직 아기가 40일 밖에 안되어서 밖도 못 나가고,모유수유하는 중이라서 매운 것도 못 먹는 지라...


반찬을 뭘 해 먹어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김치도 물에 씻어 먹어야 하는.. ㅠ.ㅜ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배추콩나물볶음 이예요.


무침이 아니라 볶음이라서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콩나물 볶음은 무침보다도 훨씬 더 손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콩나물만 가지고 볶아도 좋지만 저는 여기에 냉장고 안에 있던 재료 배추랑 파프리카를 넣어봤어요.





어때요? 


괜찮아 보이나요?


콩나물만 볶았을 때 보다 더 괜찮더라구요.



냉장고 안에 남아 있는 다른 야채들을 넣어도 좋아요.


그럼 배추콩나물볶음 만들어 볼까요? ㅎㅎㅎ





필요한 재료 : 콩나물, 배추 (그 외 야채)


필요한 양념 : 맛소금, 마늘, 후추, 깨소금




재료랑 양념이 참 단순하죠? ㅎㅎㅎ


만드는 것도 완전 쉽답니다.




냉장고에서 불려나온 파프리카예요.


요 녀석들도 같이 넣어서 볶아 줄꺼예요.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마늘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나도록이요~




그런 다음 콩나물과 배추를 넣어주세요.


콩나물과 배추에서 물이 나와서 자작해집니다.



배추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파프리카나 다른 야채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되요.



콩나물이랑 배추가 익는 모습이 보이나요?


이제 여기에 맛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깨소금만 뿌리면 끝이예요.


너무 간단하다구요?


간단하지만 맛은 좋답니다.


밑반찬으로 아주 괜찮은것 같아요.



밑반찬이 없을때 배추콩나물볶음 한 번 해 드셔보세요! ^^



쉽고 빠르지만 영양도 좋은 훌륭한 밑반찬이 된답니다.



:
Posted by 우문유희

오늘은 오랜만에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보았어요.


여름에 시골에서 감자 한 박스를 얻어왔는데 아직도 남아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감자고로케를 해 먹기로 했네요. ㅎㅎ


감자고로케는 어른, 아이 간식으로 모두 좋은 것 같아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자 그럼 모두 냉장고에 남은 야채들을 꺼내서 간식으로 고로케를 만들어봐요! 




필요한 재료 : 감자, 양파, 버섯, 당근  그 외 야채들, 밀가루, 빵가루, 계란


필요한 양념 : 소금, 후추, 마요네즈 (카레가루)


재료들은 씻어서 준비하고  



감자는 쪄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오래된 옥수수가 있길래 같이 쪄서 넣었어요. ^^;;



야채들은 잘게 다져서 볶아주세요.




짜잔! 야채가 다 준비되었네요~



삶은 감자는 으깨서 준비한 다음



소금고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마요네즈를 넣을꺼니까 소금과 후추는 살짝만 넣어주면 되요.


저는 카레가루도 있어서 반은 카레가루를 넣었어요.



그럼 다음 야채를 넣어서 버무려주세요!



여기에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를 넣어서 간을 완성하면 되요.




이건 카레가루를 넣어서 버무린 거예요.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서 


밀가루에 한번 굴린 다음 계란옷을 입혀주세요.



그런 다음 빵가루를 입혀주시면 되요.



동글동글 빵가루 입힌 모습이예요



이제 마지막 단계

 

기름에 튀겨주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를 익혀서 했기 때문에 겉만 살짝 튀겨주시면 되요.


조금만 오래둬도 까맣게 튀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졌어요. ㅎㅎㅎ



맛있어 보이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고로케예요.



이쁘게 접시에 담아서 이제 먹는 일만 남았네요.



저녁에 만들어서 남편과 열심히 먹었답니다.



케찹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여러분도 시간 되실때 간식으로 감자고로케 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0^




:
Posted by 우문유희